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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스마트팜 中企 넥스트온, 중동서 4억弗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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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스마트팜 기업인 넥스트온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중동 6개국에 최대 4억 달러(약 5272억 원) 규모의 ‘인도어팜(실내 식물 재배)’ 플랜트를 수출합니다. 넥스트온이 지난해 10월 쿠웨이트 대형 투자사인 ‘마와리드홀딩스’와 사우디 리야드에 공동 설립한 합작회사(JV) ‘넥스트온미나’를 통해 중동 현지에 인도어팜 플랜트를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넥스트온은 플랜트당 평균 2700만 달러(약 356억 원) 규모의 인도어팜을 순차적으로 10개 이상 구축해 운영할 계획입니다.반도체·자동차 등 국내 주요 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신성장 동력 분야로 꼽히는 스마트팜 산업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이뤄낸 쾌거라 눈길을 끕니다. 서울경제신문 단독 보도입니다.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와의 인터뷰 기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의 별도 기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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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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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디스인플레 아직"…월가 "기준금리 6% 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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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 시간) 발표된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5.4% 올라 전월(5.3%)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전월 대비 역시 0.6%를 기록해 전월(0.2%)보다 높았고 시장 전망치(0.5%)도 웃돌았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 시장도 흔들렸습니다. 정책금리 변동에 민감한 2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12bp(1bp=0.01%포인트) 뛰어오르며 2007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4.814%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1%,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1.0%, 1.7% 하락하는 등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떨어졌습니다. 왜 이러는지, 걱정할 만한 수준인지 아닌지 현지에서 다양한 분석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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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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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회복? '재고의 역습'에 상저하저 머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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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 전망도 엇갈립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 행보를 멈출 만큼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올 상반기 저점을 찍고 하반기부터 경기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근거는 수출로, 상품 수출 증가율이 올 상반기 -4.0%까지 떨어졌다가 하반기 5.0%로 단숨에 회복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다만 경기 반등의 전제 조건 중 하나인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불확실한 데다 수출 개선 효과도 기대만큼 크지 않을 경우 ‘상저하저(上低下低)’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들려옵니다. 양쪽의 시나리오를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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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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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건 중 4개 종목만 '매수 신호'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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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0.4%의 확률(1202건 중 단 5건)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한 종목들이 있습니다. 넷마블·한화솔루션·아모레퍼시픽·SK하이닉스입니다. 투자의견 유지가 1106건(92.2%)으로 가장 많았고 신규 제시가 76건(6.3%), 하향은 15건(1.2%) 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넷마블은 중국에서의 게임 매출 및 신작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의 영업이익 매출 및 발전 자산 매각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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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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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에 반등 기대…美 제재·부동산 부실은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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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를 앞둔 중국. 5%대의 보수적인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해처럼 5.5%를 제시했다가 3% 성장에 그치는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올해도 경제성장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2년 연속 낙제 성적표를 받는다면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 첫해부터 망신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되는 한편 미국의 경제 제재나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이 걱정거리입니다.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위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도 완화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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