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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과 돈독한 JYP도 투자 박차…'엔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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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을 겪고 있는 와중에 JYP엔터테인먼트가 투자 회사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YP엔터는 이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 SM엔터의 팬덤 플랫폼 디어유, 버추얼 휴먼 루시로 대박을 낸 포바이포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산업해 투자해왔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의지가 엿보입니다.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헤게모니 전쟁'이 더 치열해질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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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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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율 조정' 서두르면 연금고갈 6년 늦추는데…'票 눈치'에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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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현재의 젊은층이 받을 나이가 될 때까지 괜찮은 걸까요? 국민연금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2025년부터 보험료율을 9%에서 15%로 인상할 때 매년 0.5%포인트 올리면 기금 소진 시점을 2057년에서 2073년으로 16년, 매년 0.2%포인트 올리면 2067년으로 10년 미룰 수 있다고 합니다. 인상 속도에 따라 기금 소진 시점이 6년까지 벌어지는 겁니다. 기금 소진 시점을 미루는 것은 그만큼 추가적인 개혁 논의를 진행할 시간을 벌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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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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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수요, 4분기 공급추월"…'과잉 우려'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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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3분기부터 메모리반도체의 침체기가 끝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챗GPT의 등장으로 촉발된 글로벌 AI 분야에 대한 투자 급증, D램 제조사들의 감산·원가 절감이 맞물리면서 ‘업사이클’이 더 빨리 찾아올 것이란 논리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이달 15일 2월 D램·낸드플래시 리포트를 내고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올 3분기부터 올해 처음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불과 한 달 전의 리포트와 상반된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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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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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균주 출처 놓고 공방…끝나지 않은 '보톡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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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균주 출처를 놓고 벌이는 이른바 ‘보톡스 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전망입니다.양사 모두 보툴리눔 균주의 출처에 대해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 쟁점은 메디톡스가 위스콘신 대학에서 가져왔다고 주장하는 보툴리눔 균주의 소유권 인정 여부입니다.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는 양규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1979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연구원 재직 당시 공여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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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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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도 테라·루나 ‘증권 인정’ 가능성…‘알트코인 빙하기’ 또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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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루나의 증권성을 인정하면서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수의 ‘알트코인’이 국내에서도 증권성을 인정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됩니다. 자본시장법의 규제를 받으면서 시장과 산업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이번 SEC의 결정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창업자 이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검찰은 지난해 10월 권 씨 등에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두 코인이 증권인지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아직까지 없다”며 이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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