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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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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영업익 50분의 1…삼성 ‘반도체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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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소비 둔화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기존 삼성전자 이익의 60~70%를 차지하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27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6.9%나 감소했습니다. 대만 TSMC 영업이익의 5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시설투자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감산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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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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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선 넘은 미분양…7만 가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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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이 지난해 12월 6만8107가구를 기록하며 7년 만에 6만 가구를 넘어섰습니다. 한 달 사이에 1만여 가구가 늘어났는데요. 미분양 주택이 정부가 제시한 ‘심리적 저지선’인 6만 가구를 크게 웃돌면서 부동산 시장이 경착륙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태입니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분양 시장이 얼어붙은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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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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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케어+는 보험”…부가세 1만원 돌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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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유료 애프터서비스(A/S) ‘애플케어 플러스’는 보험이라는 금융위원회 유권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서비스는 유료로 제품 보증기한 연장과 수리비 할인을 제공하는데요. 보험료는 면세지만 애플은 그간 애플케어 플러스가 ‘상품’이라며 부가세를 받아왔습니다. 이번 해석에 따라 애플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받아온 부가세를 1회 가입당 1만 원가량 환급해줘야 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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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오아시스 2월 출격…IPO 투심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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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조 단위’ 대어인 오아시스를 필두로 총 9개사가 2월 기업공개(IPO) 시장에 등판합니다. 시가총액 1조원가량을 목표로 하는 신선식품 배송 업체 오아시스는 14~15일 일반청약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기대 몸값 4000억원 안팎인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7~28일 일반청약을 진행합니다. 2월이 IPO 투자심리 회복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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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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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파란불’ 中에 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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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중국의 경기 회복 전망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파악되며 춘제 연휴를 기점으로 국내외 여행과 소비 수요가 꿈틀대기 시작했는데요.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외국인들은 1월 한 달 만에 지난해 연간 순매수 규모를 넘는 중국 주식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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