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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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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년 성장률 3.0%…고속성장 끝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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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년간 전 세계 경제를 견인했던 중국 경제에 급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4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9%, 연간으로는 3.0%를 기록했는데요. 성장률 3.0%는 코로나19 팬데믹 첫해인 2020년(2.2%)을 제외하면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중국 정부의 목표치인 ‘5.5% 내외’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입니다. 우리 경제의 대중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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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l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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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낙관론 띄우지만…CEO “경기침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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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와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계기로 올해 세계 경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여파가 지속되면서 올해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비관론이 주로 경영계와 학계에서 나옵니다. 반면 중국 리오프닝,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 등을 근거로 올해 연착륙과 내년 반등을 예상하는 낙관론도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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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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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신용대출금리 12%…캐피털도 대부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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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와 신용카드사 등이 대출 금리를 올리고 한도는 줄이면서 저신용 서민들의 대출 문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11월 기준 일반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최고 13%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보험사들은 약관 대출 한도도 줄이고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캐피털 업체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10% 중후반대까지 치솟으면서 대부업 대출금리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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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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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파운드리 7% 역성장”…고민 깊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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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지난해보다 최대 7%가량 역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13%로 업계 1위인 대만 TSMC(60%)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불황에 파운드리 시장마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습니다. 삼성전자의 감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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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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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직격탄…모바일게임 첫 역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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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이 52억6522만달러로 전년 대비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확대일로였던 모바일게임 시장이 역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대면 활동이 재개되면서 팬데믹 기간에 급팽창한 게임 이용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입니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여론이 얼어붙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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