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0 화요일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13일 올 첫 금통위…기준금리 0.25%P 인상 무게
오는 13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3.5%로 0.25%포인트 인상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올 초에도 5%대 고물가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관심은 최종금리 수준과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입니다. 현재 금통위원 대다수가 생각하는 최종금리는 3.5% 수준입니다.
증권 국내증시
외국인 올 벌써 1.8조 쓸어담아…‘금리 정점’에 베팅
외국인이 올해 6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총 1조8311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9일 코스피는 2.63% 오른 2350.19에 마감했는데요.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삼성전자는 ‘6만전자’를 회복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베이비 스텝’(금리 0.25%포인트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산업 기업
CES 2023 트렌드는 ‘초연결·모빌리티·메타버스’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를 관통한 키워드는 ‘초연결’ ‘모빌리티’ ‘메타버스’였습니다. 먼저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LG전자는 ‘LG 씽큐’를 각각 앞세워 모든 기기가 연결된 스마트홈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습니다. 자율주행·미래차 등 이동수단의 진화와 냄새·촉감까지 느끼는 더 실감나는 메타버스 기술도 이번 CES의 화두로 꼽힙니다.
경제 · 금융 보험
한파에 車보험료 오르나…긴급출동에 손해율 비상
지난해 12월 연이은 한파와 폭설로 빅4 손해보험사들의 긴급출동서비스 건수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배터리 충전과 관련한 긴급출동 건수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치솟을 것이란 전망인데요. 앞서 보험사들은 손해율 안정과 고통 분담 차원에서 올해 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한 상태입니다.
산업 IT
인플레·공급난에…갤S23, 3년만에 가격 오른다
물가 상승과 공급난의 영향으로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23의 판매 가격이 전작보다 10%가량 인상될 전망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출시 가격을 내리고 S22는 동결한 바 있습니다. 가격 인상 전망의 근거는 부품 가격 상승입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모바일AP와 카메라 모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10%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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