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6 금요일
산업 기업
中, 아이폰15 디스플레이 70% 수주…韓 OLED ‘비상’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기업 BOE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의 약 70%를 공급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 경우 아이폰14 패널의 70%를 공급했던 삼성디스플레이의 공급 점유율은 30% 수준으로 급감하게 됩니다. 한국이 주도해온 OLED 시장마저 중국이 거센 기세로 추격하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제 경제·마켓
연준 “연내 금리인하 없다”…‘피벗’ 기대한 시장에 경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FOMC 회의 의사록에는 “2023년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예상한 위원은 없었다”는 점이 명시됐는데요. 연준이 올 1분기에 금리 인상을 멈추고 하반기 ‘피벗(통화정책 방향 전환)’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전망에 선을 그은 것입니다.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고해 연준이 긴축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증권 국내증시
삼성증권 “올해 투자는 상채하주·흑묘백묘·BTS”
올해 상반기에는 채권, 하반기에는 주식이 유망하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기존에 투자하지 않던 자산이라도 살피고 주식이 많이 하락했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삼성증권은 5일 올해 투자 키워드로 ‘상채하주(상반기 채권, 하반기 주식)’, ‘흑묘백묘(다양한 투자)’, ‘BTS(주가 일시 하락시 매수)’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기관, 상반기 부동산 투자 손놨다…개발사업 ‘올스톱’
서울경제가 5일 입수한 KB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기금과 공제회·은행 등 기관투자가 대부분이 올 상반기 부동산 투자를 중단하거나 보수적으로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관투자가 상당수는 올 상반기 브리지론과 PF 대출을 완전 중단하거나 1군 시공사와 수도권 등 극히 일부 프로젝트만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인데요. 이에 따라 부동산 개발 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산업 기업
BMW, 앞유리 전체가 디스플레이…소니, 전기차 공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글로벌 대기업들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BMW는 차의 앞유리 전체를 헤드업디스플레이(HUD)로 활용하는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또 미국 농기계 회사 존디어의 자율주행 트랙터와 가전 명가 소니가 선보인 미래형 차 ‘아필라’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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