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3 화요일
부동산 정책·제도
강남3구·용산 빼고 부동산 규제 다 푼다
정부가 주택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할 전망입니다. 현재 투기지역으로는 서울의 강남 3구와 용산구 외에 강동·마포·영등포·노원구 등 11개 지역이 지정돼 있습니다. 강남 3구는 규제 대상에서 풀 경우 집값을 자극하는 뇌관이 될 수 있어 당장은 풀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입니다.
국제 경제·마켓
IMF의 경고 “올 세계 경제 3분의 1 침체”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3대 경제권인 미국과 유럽·중국의 경기가 동시다발로 둔화하면서 세계 경제의 3분의 1이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세계 경제의 3분의 1, 유럽연합(EU)의 절반이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그는 또 중국 방역 완화에 따른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중국 경제 타격을 세계 경제의 ‘뇌관’으로 꼽았습니다.
사회 사회일반
불법체류 41만명…외국인력 선발·관리 ‘깜깜이’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 공급을 대폭 늘리기로 했지만 입국 전후 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해 불법체류자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현재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41만명으로 국내 체류 전체 외국인의 18.8%에 달했는데요. 이들의 범법 행위도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선발 제도를 보완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부동산 정책·제도
“집값 5% 오르면 7년간 출산율 0.07명 감소”
집값이 오르면 출산율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집값이 5% 오르면 7년간 합계출산율이 0.07명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출산을 경제적 이득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화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주택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국제 경제·마켓
올해 CES 키워드는 메타버스·웹3.0·로보틱스
한 해의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3이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웹3.0(탈중앙화된 차세대 인터넷 환경)과 메타버스를 새로운 전시 카테고리에 포함한 게 특징입니다. 모빌리티 분야는 전년 대비 참가 업체가 25%나 늘었습니다. 로보틱스와 헬스케어 역시 이번 CES에서 주목되는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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