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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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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부문 영업익 1.5조 83% 급감"…삼성전자 '골드만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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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반도체 혹한기’가 닥친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5조 원대로 주저앉을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이익이 전년 대비 80% 이상 쪼그라든 1조 5000억 원에 그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분석도 내놓았습니다. 10년 만에 SK하이닉스의 첫 분기 적자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계의 대들보인 삼성전자 실적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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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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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완화 축소"…日, 10년만에 '돈풀기'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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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고집해온 일본은행이 결국 긴축 깜빡이를 켰습니다. 올 들어 세계 주요국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에도 ‘잃어버린 20년’에서 벗어나겠다는 목표로 초저금리 정책을 이어왔지만 엔저 현상과 가계 부담 상승에 통화정책 대전환에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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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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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돈 급한데"…저신용자 보루 '햇살론'마저 잠정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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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저축은행이 저신용 서민들의 자금 지원을 위한 ‘햇살론’ 대출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인한 저축은행의 대출 공급 여력 고갈을 이유로 들었지만 실제로는 조달금리 급등으로 최고 10% 정도의 금리만 적용할 수 있는 햇살론을 판매해도 마진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민금융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던 햇살론마저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연말 자금이 필요한 저신용·저소득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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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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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못 버틴다"…월급 3개월째 밀린 기업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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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의 여파로 국내 가전 업계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석 달째 직원들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한 전자 업체가 나왔습니다. 고금리·고물가로 내년도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암울한 상황에서 수익성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못하거나 인력 감축에 나서는 기업들이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기업들이 경비 절감에 나서면서 내년도 고용시장에도 역대급 한파가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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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외교·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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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만에 평양 폭격…美 F 22 스텔스기·B 52H 폭격기 동시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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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이 20일 제주도 서남방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일대에서 전략폭격기와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동원해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특히 현존 전투기 중 무적으로 평가받는 미국 ‘F 22 랩터’ 스텔스 전투기가 동참했습니다. F 22의 한반도 전개는 약 4년 만입니다. 앞으로 북한의 도발 수위에 맞춰 각종 미국 전략자산들의 한반도 방문이 한층 잦아지고 전개 기간도 기존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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