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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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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내년 금리인하 계획 없다”…최종금리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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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4일(현지시간) “2023년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시장에서 고조됐던 기조 전환(피봇) 기대를 일축한 것인데요. 연준은 또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5.1%로 9월 전망치(4.6%)보다 0.5%포인트 높여 잡았습니다.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올려 오래 유지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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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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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은 산타가 아니었다”…카페·카뱅 9%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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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성향을 드러내면서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이 차갑게 식었습니다. 15일 코스피는 1.60% 내린 2360.97에 마감했는데요. 특히 카카오 3총사와 네이버 등 성장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앞으로 통화정책보다 글로벌 경기와 기업 실적에 따라 주가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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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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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사업·다주택자 주담대 허용…거래활성화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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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부동산 문제는 정치논리나 이념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며 부동산 규제 완화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화답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가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 경우 역전세난이나 깡통 전세 가능성은 한층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주택 거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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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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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청약가점 20점도 당첨…관건은 계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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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의 최저 당첨 가점이 20점(49㎡A 타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래 서울 청약에서는 보기 드문 매우 낮은 점수인데요. 다만 최고 가점은 77점에 달하는 등 가점이 높은 실수요자들도 많이 지원해 평균 가점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관건은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될 당첨자 계약에서 미분양이 발생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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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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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씨마른 K조선, 중국에 일감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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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들이 역대급 수주 호황에도 불구하고 협력사를 구하지 못해 중국으로 일감을 넘기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6600억원에 수주한 반잠수식 원유생산설비(FPS)의 일부 물량을 중국 업체에 맡기기로 했는데요. 조선업계의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국내에 하청을 맡길 협력사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주52시간제 등 규제 완화와 외국인 노동자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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