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경제·마켓
|
-
파월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연착륙 의지 드러내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30일(현지시간) 사실상 이달부터 기준금리 인상 폭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이 거의 확실해지자 주식시장은 환호했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조기 인하 등 ‘기조 전환(피봇)’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여전히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고 본다”며 향후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시각도 드러냈습니다.
|
|
|
|
|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
-
파월 한마디에…환율 넉달 만에 1300원 아래로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12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발언에 원·달러 환율이 4개월 만에 130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일 환율은 19.1원 내린 1299.7원에 마감했는데요. 중국이 일부 지역에서 제로 코로나 봉쇄 조치를 완화한 점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한달 새 원·달러 환율이 120원 이상 떨어지며 환율 변동성이 더 커졌다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
|
|
|
|
경제 · 금융
경제동향
|
-
8개월째 무역적자…中·반도체 ‘수출 양날개’ 꺾여
-
우리 수출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가 11월에도 적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무려 8개월 연속입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이 1년 전보다 25.5%나 빠졌고 반도체 수출도 29.8% 줄었습니다. 이미 올 누적 무역적자가 426억달러로 역대 최고였던 1996년(206억달러)의 두 배가 넘습니다. 무역수지는 내년에도 중국 리스크로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우려됩니다.
|
|
|
|
|
부동산
정책·제도
|
-
‘35층룰 폐지’…한강변 아파트 ‘마천루 꿈’ 이뤄진다
-
지난 2014년 이후 10년 가까이 이어지던 서울시의 35층 높이 규제가 폐지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가결했는데요. 이에 따라 높이 규제로 지지부진했던 한강변 등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여기에 다음 주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가 발표되면 정비사업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
|
|
|
경제 · 금융
보험
|
-
실손보험 적자 눈덩이…작년 도수치료비만 1조 넘어
-
비급여 의료비 급증으로 실손보험 적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해 도수치료로만 1조000여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급여 의료비 중 단연 1위로 전체 실손 지급보험금의 11%를 차지했습니다. 5년 동안 도수치료비로 1억400만원을 청구한 사례도 있습니다. 도수치료 등 비급여 의료비가 증가하면 실손보험 손해율이 높아져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