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5 화요일
사회 사회일반
이 시국에 동시다발 대정부 투쟁…최악 '冬鬪' 온다
노동계가 본격적인 동투(冬鬪)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달 24일 화물연대가, 25일 공공 부문 6개 노조가 총파업을 강행합니다. 12월에는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노동 개악 반대 집회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총파업은 대정부 투쟁의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제 정치·사회
바이든·習 첫 대면 회담…미중 "경쟁이 충돌 안되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과 중국은 경쟁이 충돌로 변하지 않도록 차이점을 관리할 책임이 있다”고 밝히며 미중 갈등의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 시 주석도 “역사는 최고의 교과서로 역사를 거울 삼아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해 미중 관계를 안정적 발전 궤도로 되돌리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5년여 만에 만난 양국 정상은 북핵과 대만 문제는 물론 무역마찰 해소 등을 놓고 대립각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정치일반
尹 '新아세안 경제상생' 공급망·디지털 연대 띄웠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4일 신수도 건설과 모빌리티, 핵심 광물 등 총 10건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11일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공개한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과의 공급망 구축, 디지털 협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신(新)아세안 구상도 발표합니다.
경제 · 금융 은행
금산분리 개선안 내년초 나온다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결합을 제한하는 금산분리 규제 완화 개선안이 내년 초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이 같은 금융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개선안은 금산분리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금융회사들이 금융의 디지털화, 빅블러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부수 업무 및 자회사 출자 규제를 개선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금융사가 영위할 수 있는 비금융 업무의 범위를 현행 포지티브 방식에서 추가 보완하는 방안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 사회일반
[단독] 광화문광장 안전 관리, 더 깐깐해진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다중 밀집 장소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가 대표 명소인 광화문광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매주 주말 광화문광장의 ‘생활인구’는 집회·시위 등 각종 행사와 함께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생활인구는 서울시가 KT의 통신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한 행정동별 특정 시간대·연령대·성별 체류 인구 규모입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에서 각종 행사 개최를 위해 광장 사용 허가 신청서와 함께 시에 제출해야 하는 안전 관리 계획서에 대한 관리가 강화됩니다. 서울시는 기존에 안전 관리 계획서 의무 제출 대상에서 제외했던 소규모 공연·전시 및 시 주관·개최 행사를 포함한 모든 행사에 대해 안전 관리 계획서를 제출받기로 했습니다.
ⓒ All right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본 메일은 정보통신망법률 등 관련 규정에 의거 2022년 11월 14일까지 회원님의 이메일 수신동의 여부를 확인 후 발송하는 발신전용 메일입니다.
만약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클릭하세요.
If you don’t want to receive any future e-mail anymore, click here Unsubscription
회원정보의 변경과 이메일 설정은 서울경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관리에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webmaster@sedaily.com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