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월요일
블록체인 블록체인
FTX 66조 파산에 시총 260조 증발
세계 3위의 암호화폐거래소 FTX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채권자가 10만 명에 달하는 이번 파산은 벌써부터 '코인 시장의 금융위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기업은 FTX 이외에도 알라메다리서치 등 계열사를 포함해 총 130곳이 넘습니다.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 같은 투자 기업들까지 손실이 예상됩니다. FTX의 파산에 따른 영향을 정리했습니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월세가 540만원, 월급보다 더 비싸" 고액 월세 폭증
서울에서 월 300만원을 넘어서는 월세 거래가 2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강남3구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가 월세는 올 들어 비강남 지역에서도, 국민 평형인 84m²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원인으로는 금리 인상이 꼽힙니다. 세입자들이 전세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집주인들도 전세를 돌리기보다 월세로 전환해 소득수익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단 분석입니다.
경제 · 금융 재테크
"떨어질 때마다 산다"…개미 사재기에 엔화 동났다
국내 4대 시중 은행의 최근 한 달간 엔화 환전액이 290억136만엔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일본 자유 여행이 재개된 데다 일본 엔화 가격이 하락했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엔화 사재기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엔화 가치가 앞으로 오를지 떨어질지, 전망도 곁들였습니다.
증권 국내증시
서학개미 '3배 레버리지'로 몰린다
최근 증시가 반등하자 서학개미들이 3배 레버리지 ETF로 몰리고 있습니다. 나스닥100 지수 수익률의 3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ETF, 반도체지수 수익률의 3배를 추종하는 상품이 인기입니다. 올 들어 미국의 빅테크주들이 하락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저가매수의 매력이 높아진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ETF의 특성상 전문가들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경제 · 금융 정책
평균 등록금 대비 학생 교육비 2배…서울 주요대마저 적자
국내 대학들이 인구 감소로 인한 구조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일반 4년제 사립대 157개교(사이버대 제외) 가운데 적자를 기록한 대학은 총 12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2011년에 150개교 중 41곳이 적자였던 사실을 감안하면 세 배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국내 사립대의 운영수지는 같은 기간 8640억 흑자에서 1529억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인서울' 주요 대학마저 마찬가지입니다. 등록금은 비싼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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