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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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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명이 스러졌다…악몽으로 끝난 이태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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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 핼러윈 축제를 맞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 10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악의 압사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벌어진 사고로 30일 오후 5시 기준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총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상자 추가 수색을 완료하고 사망자 신원 확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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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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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區, 안전 조치 소홀…警은 마약·性범죄 대응 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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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동 핼러윈 축제 현장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와 용산구의 안일했던 사전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인근 식당과 주점이 개별적으로 주최한 행사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하루 10만 명 안팎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 상황에서 지하철역 무정차와 차 없는 거리 운영 등의 행정 조치를 사전에 취했다면 피해가 이 정도로까지 확산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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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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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 공장 증설에 배터리 인력난 가중…전기차 생산목표 줄줄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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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장의 팽창 속도를 인력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30일 매리 바라 미국 GM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 셀과 팩 생산 지연으로 기존에 세웠던 ‘북미 지역 전기차 40만대 판매’ 계획 달성 시점을 2023년 말에서 2024년 상반기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부터 시제품 생산을 시작한 미국 오하이오의 ‘얼티엄셀즈’ 배터리 공장의 인력 채용과 교육이 늦어진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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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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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몰린 러 '식량 무기화' 다시 꺼내…곡물가격 치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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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글로벌 식량 위기 타개를 위해 7월 우크라이나와 맺었던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서 일방적으로 발을 뺐습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군이 자국의 흑해 함대를 공격했다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실상은 전황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식량 무기화’ 카드를 다시 꺼내든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이로 인해 가까스로 안정세를 찾아가던 글로벌 식량 가격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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