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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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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회장 “美 6~9개월내 침체”…글로벌 증시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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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미국 경제가 앞으로 6~9개월 안에 침체에 빠질 수 있다”며 “S&P500지수가 추가로 20%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경고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하락세를 부추겼는데요. 11일 코스피가 1.83% 내렸고 원·달러 환율은 22.8원이나 치솟았습니다. 13일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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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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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버냉키의 경고…“전쟁·강달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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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사건들이 금융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의 핵심 불안 요인으로 미국의 그림자은행(비은행 대출), 러시아의 천연가스 차단에 따른 유럽의 금융 불안, 강달러로 인한 신흥국의 자본 유출을 꼽았습니다. 또 미국 경제의 연착륙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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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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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전세도 2년 전보다 3억 싼 매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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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년 전보다 훨씬 싼 전세 계약이 속출하며 ‘역전세난’이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2020년 12월 보증금 13억원에 전세 거래됐던 서울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74.66㎡는 지난달 말 23% 하락한 10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는데요. 금리 상승으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들이 많아진 탓입니다. 역전세난이 심화하면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게 어려워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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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금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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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17만명 이탈…“고금리에도 저축 버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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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대 높은 금리로 가입 신청이 폭주했던 ‘청년희망적금’의 중도 해지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6월 말 기준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270만명으로 석 달 전 최초 가입자보다 17만명이 줄었는데요. 경기 악화로 청년층이 매달 돈을 넣을 여력이 부족해진 데다 코인·주식 투자에 익숙한 청년들이 진득하게 목돈을 모으는 데 갑갑함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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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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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바이오를 제2 반도체로…10년간 7.5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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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년 만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 현장을 찾아 “앞으로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 5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오 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키워 삼성 미래 먹거리의 양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건데요.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이르면 이달 말 회장에 공식 취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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