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
-
상추밭 잠기고, 배추 쓸리고…‘金채소’ 더 뛴다
-
기록적인 폭우로 배추와 무·상추 등 채소 가격이 더 뛸 것으로 보여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산물 경작지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상추의 경우 시설 재배지인 남양주·하남·용인 등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가격 급등이 우려됩니다. 수확철을 맞은 고랭지 배추도 폭우 피해로 생산량이 더 감소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수입 농산물 관세 한시 인하를 검토 중이지만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
|
|
|
|
경제 · 금융
보험
|
-
5000여대 차량 침수…‘자차담보’ 가입했으면 보상 가능
-
100년 만의 폭우로 8~9일 이틀간 5000대에 가까운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 업계의 추정손해액은 659억 원에 이르는데요. 특히 폭우가 수입차 비중이 높은 서울 강남 지역에 집중돼 침수 차량의 3분의 1이 수입차였습니다. 침수 차량은 ‘자기차량손해담보’에 가입한 경우 피해 보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단 차량 내부에서 침수된 물품은 보장에서 제외됩니다.
|
|
|
|
|
문화 · 스포츠
문화
|
-
[단독]‘소더비 코리아’ 10월 국내 상륙
-
세계적 경매 회사인 소더비가 이르면 10월에 서울사무소를 열고 한국 미술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2000년대 초 한국에서 철수했다가 약 20년 만에 한국에 재진출하는 건데요. 소더비는 크리스티와 더불어 세계 경매 시장을 양분하는 업체입니다. 한국 미술 시장의 구매력과 성장성을 높이 보고 내린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 신규 컬렉터 증가세가 가장 큰 나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
|
|
|
|
산업
기업
|
-
美의 ‘中배터리’ 봉쇄작전…韓 첨단산업 비상등
-
미국이 중국을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한국 첨단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2024년부터 중국이 아닌 나라에서 배터리 소재와 부품을 조달해야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국내 배터리 업계는 리튬 등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아 걱정입니다. 전기차도 북미 지역에서 생산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완성차 업계도 고민이 깊습니다.
|
|
|
|
|
증권
국내증시
|
-
반등장서 역주행…‘칩4’ 악재로 ‘육만전자’도 위태
-
9일 코스피지수가 약 두 달 만에 2500선에 복귀했지만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육만전자’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1.32% 내린 6만 원에 마감했는데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실적 쇼크를 예고한 데다 우리나라의 ‘반도체 칩4’ 참여에 대한 우려도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증권가는 반도체 업황 침체 가능성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을 연일 낮추고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