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4 금요일
증권 국내증시
역대급 반대매매 비상…빚투 개미 ‘청산 폭탄’ 터진다
국내 증시가 연일 추락하는 가운데 빚을 내 투자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의 반대매매 물량이 대거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가 주가 하락과 강제 청산의 악순환에 빠지면서 역대급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서 반대매매의 충격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수수방관하고 있는 금융당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환율 1300원 넘었다…단기 1350원 뚫을 수도
23일 원·달러 환율은 4.5원 오른 1301.8원에 마감하며 12년 11개월 만에 1300원을 돌파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한국의 수출 전망이 악화한 영향이 원화 약세로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긴축 등 대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환율이 단기간 내 1350원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국제 경제·마켓
‘침체 가능성’ 인정한 파월…“연착륙은 매우 도전적”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고물가 대응을 위해 금리를 계속 올리면 미국 경기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까지 공개적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시장에서는 침체 진입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입니다. 파월 의장은 또 “연착륙은 매우 도전적인 일”이라며 연착륙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회 사회일반
연장근로 週서 月단위 관리…“노사 자율 총량제로”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골자로 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23일 브리핑에서 “주 단위로 관리하는 연장근로 시간을 노사 합의로 월 단위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현행 호봉제 중심의 임금 체계를 직무·성과급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샤넬 급처분해요”…인플레에 리셀 시장 우수수
지난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명품과 스니커즈의 리셀 가격이 올 들어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올 초 30만 원까지 올랐던 ‘범고래’(나이키 덩크 로우 레트로 블랙) 리셀 가격은 최근 18만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샤넬 핸드백의 리셀가도 20%가량 빠졌다네요. 물가 급등으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중고 매물이 늘어났고 해외 여행 재개도 리셀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All right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본 메일은 정보통신망법률 등 관련 규정에 의거 2022년 06월 23일까지 회원님의 이메일 수신동의 여부를 확인 후 발송하는 발신전용 메일입니다.
만약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클릭하세요.
If you don’t want to receive any future e-mail anymore, click here Unsubscription
회원정보의 변경과 이메일 설정은 서울경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관리에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webmaster@sedaily.com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