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3 목요일
증권 국내증시
코스피 이틀만에 또 연저점…“2200까지 밀릴 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동반 매도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틀 만에 연저점을 다시 썼습니다. 22일 코스피는 2300선으로 주저앉았고 코스닥은 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며 외국인 매도세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반도체 업황 악화, 한미 금리 역전 임박 등 악재가 쌓이면서 전문가들은 코스피 하단을 2200선까지 열어두고 있습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출이자 뛰고 공과금·식비 껑충…허리띠 아예 묶는다
요즘 가계부를 보면 한숨 나오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월급은 찔끔 오른 반면 식비, 육아·교육비, 대출이자 등은 무섭게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40대 맞벌이 가구의 월급은 3년 전보다 7.8% 늘어난 반면 월 지출액은 18%로 두배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다수 직장인들은 여가비나 통신비 등 비(非)필수 지출부터 줄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제 · 금융 금융정책
20% 육박 고금리에도…카드사 리볼빙 급증
신용카드 이용 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하는 리볼빙 잔액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7개 카드사의 리볼빙 이월 잔액은 6조 4165억 원으로 작년 말보다 5.5% 늘었는데요. 이월된 카드 부채에는 20%에 근접한 높은 이자가 부과돼 주의해야 합니다. 금융 당국은 리볼빙이 불가피할 경우 필요한 범위·기간 내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합니다.
정치 정치일반
원전 현장 찾은 尹 “탈원전 5년, 바보짓"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 원전 산업 현장을 찾아 원전 산업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난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바보 같은 짓’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요. 현재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9~30일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서도 ‘원전 비즈니스맨’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산업 생활
‘빵’ 터질 때마다 대란…빵 전쟁터 된 편의점
최근 편의점 업계의 ‘빵 전쟁’이 치열합니다. 가성비와 ‘띠부씰’, 지역 명물 빵집과의 협업 등 성공 요인도 각양각색입니다. CU의 연세크림빵 시리즈는 이달 디저트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효자 상품이 됐다네요. GS25가 게임회사 넥슨과 손잡고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빵도 대박이 났습니다. 편의점 업계는 폭발적으로 늘어난 빵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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