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경제·마켓
|
-
美, 28년만에 ‘자이언트 스텝’…“내달 한번 더” 시사
-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미국이 15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28년 만에 전격 단행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다음 달 0.50~0.75%포인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주식 시장은 일단 안도했지만 연준의 긴축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
|
|
|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
-
한미 금리 상단 같아졌다…한은 내달 첫 ‘빅스텝’ 밟나
-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면서 한국(1.75%)과 미국(1.50~1.75%)의 금리 격차가 0.00~0.25%포인트로 크게 줄었습니다. 미 연준이 다음달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면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현실화됩니다. 이 경우 한국 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이 불가피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다음달 사상 첫 ‘빅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
|
|
|
증권
해외증시
|
-
美주식 보관액 10조 증발…개미 “물타기도 못해”
-
미국 증시가 물가·금리 공포로 약세장에 진입하면서 서학개미들의 평가손실이 이달에만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 잔액이 최근 2주 새 10조 원 가까이 증발했는데요. 서학개미들이 대량 보유한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의 주가가 추락한 탓입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미국 기술주의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
|
|
|
|
경제 · 금융
경제동향
|
-
공시가 15억 주택 종부세 94만→13만원
-
지난 5년 동안 급격히 치솟았던 종부세·재산세 등 주택 보유세 부담이 완화됩니다. 16일 발표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에 한해 1주택자 종부세 3억 원 특별공제가 도입됩니다. 보유세에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종부세(100→60%)와 재산세(60→45%) 모두 인하해 적용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공시가 14억 8700만 원인 주택의 종부세 부담이 94만 원에서 13만 2000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
|
|
|
|
Signal
S-money
|
-
커피값으로 건물주…물류센터 1시간만에 완판
-
커피 한잔 값(5000원)으로 건물주가 될 수 있는 부동산 조각 투자 시장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16일 부동산 수익증권 플랫폼 카사가 진행한 120억 원 규모의 TE물류센터 공모가 약 59분 만에 완판됐는데요. 카사는 연평균 4%의 수익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조각 투자는 가격 변동이 심할 수 있는 데다 규제도 미비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