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0 금요일
정치 국회·정당·정책
[단독]與, ‘1기 신도시 특별법’ 대상 지방까지 확대
정부 여당이 ‘1기 신도시 특별법’ 적용 대상을 지방 거점도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정치권은 그동안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의 재건축 규제 완화를 추진해왔는데 수도권 지역에만 특혜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지방을 중심으로 제기돼왔습니다. 2·3기 신도시와 인천 연수구, 부산 해운대구, 광주 상무지구, 대구 수성구, 대전 둔산 등이 추가 대상 지역으로 거론됩니다.
국제 국제일반
정치 리스크에 롯데·아모레 中 철수 수순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속속 떠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중국 본사를 폐쇄하는 수순을 밟고 있고 아모레퍼시픽도 중국 내 10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쇄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코로나 봉쇄 조치와 정치적 리스크 등이 탈중국의 이유로 꼽힙니다. “중국은 더 이상 한국에 기회의 땅이 아니다”라는 말도 나옵니다.
국제 국제일반
국제유가 120달러 넘었는데…UAE “정점 멀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큰 폭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수하일 마즈루아이 UAE 에너지부 장관은 “중국의 코로나 봉쇄가 완전히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유가가 정점에 도달하기에는 멀었다”고 말했는데요. OPEC플러스가 증산량을 50% 늘리기로 했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따라가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제 경제·마켓
美 CPI에 긴장하는 금융시장…8.2% 웃돌면 긴축 가속도
전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10일(현지 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5월 CPI 상승률이 8.2%를 기록하며 3월을 정점으로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안도감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예상치(8.2%)를 웃돌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자산 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란 우려도 있습니다.
산업 생활
잦아진 모임·회식…웃음 되찾는 외식업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로 지난달 주요 외식 업체들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빕스(VIPS)의 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단체 모임 예약 건수도 30% 늘었다고 합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의 매출과 방문객 수도 뛰었습니다. 다만 식자재 가격 인상으로 외식 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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