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 수요일
산업 기업
재계 588조 통큰 투자…삼성 반도체·바이오 집중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롯데·한화그룹이 윤석열 정부 5년간 총 588조 원을 미래 준비에 쏟겠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5년간 한국과 해외에 총 450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합니다. 문재인 정부 5년간의 투자 규모보다 30% 늘어난 수치입니다. 삼성전자의 국내 투자 규모만 360조 원으로 반도체·바이오 등 2대 첨단 산업과 신성장 IT를 중심으로 투자를 늘릴 방침입니다.
국제 경제·마켓
“美 침체 확률 낮다” vs “2차대전 후 최대 시험대”
2년여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글로벌 경기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는 “미국은 노동시장이 강하고 소비자들의 재무 상황도 좋아 내년까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등으로 세계경제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시험에 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ignal Deal
[단독]몸값 3조 일진머티리얼즈 매물로
일진그룹이 핵심 계열사이자 전기차 배터리 필수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일진머티리얼즈 매각을 추진합니다. 일진머티리얼즈의 시가총액은 4조3300억 원으로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해 매각가는 3조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를 공언한 롯데 등 대기업과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 등이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산업 중기·벤처
대리운전, 3년간 대기업 신규 진출 못한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유선콜 대리운전 시장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3조 원 규모의 대리운전 시장 진출이 3년간 제한됩니다. 이미 진출한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는 신규 고객에 대한 현금성 프로모션 금지 등 일부 제한을 받습니다. 하지만 지정을 신청한 대리운전총연합회는 ‘실효성 없는 결정’이라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산업 생활
편의점 이색 주류 전쟁…‘소맥’에 40년 전통 맥주까지
본격적인 주류 판매 시즌인 여름을 앞두고 편의점 업계가 이색 맥주와 소주 등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GS25는 알코올 도수 6도의 갓생폭탄맥주를 판매하는데 ‘소맥’ 최적의 레시피를 구현한 제품입니다. 또 CU는 옛 조선맥주가 1952년 선보였던 크라운 맥주를 출시하고 세븐일레븐은 뉴욕에서 온 프리미엄 한국식 전통주 ‘토끼소주’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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