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4 화요일
산업 바이오&ICT
늙어가는 기업연구소…2030 비중 절반 추락
한국의 성장 동력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연구소의 2030 인재 비중이 2012년 70% 안팎에서 올해 5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연구원 평균 연령도 3.3세 높아졌는데요. 지방 근무 기피 등에 따른 청년 연구원의 가파른 감소는 기업 경쟁력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세제 혜택 등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부동산 정책·제도
원희룡 “GTX D~F 임기내 예타 통과가 목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 정부 임기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노선(D·E·F)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23일 “GTX-D·E·F 노선의 임기 내 착공은 무리”라며 이 같이 말했는데요. 그는 또 GTX-A·B·C 노선은 임기 내 모두 착공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GTX-A를 제외한 나머지 노선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태입니다.
부동산 주택
“리모델링서 재건축으로”…U턴하는 노후단지들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서울과 수도권 노후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으로 ‘유턴’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둔촌동 ‘프라자아파트’와 개포동 ‘대치2단지’ 등은 기존 리모델링 계획 대신 재건축으로 선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요. 새 정부 들어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비해 사업 속도는 빠르지만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경제 · 금융 경제동향
尹, IPEF 전격 참여 선언…‘安美經世’ 시동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미국이 주도하는 중국 견제 목적의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이 전격 참여한다고 선언했습니다. IPEF에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호주·인도·태국·베트남 등 13개국이 참여합니다. IPEF 참여로 그동안 한국의 외교안보 전략이었던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 공식적으로 폐기됐다는 분석입니다.
산업 생활
농심 vs 풀무원, 강남서 ‘비건 레스토랑’ 대결
식품 대기업인 농심과 풀무원이 서울 강남에 나란히 비건(채식주의) 레스토랑을 열고 진검 승부를 벌입니다. 풀무원은 삼성동 코엑스몰에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을 열었고 농심도 신천동 롯데월드몰에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을 오픈합니다. 친환경, 윤리 소비 바람과 맞물려 비건 시장을 선점하려는 식품업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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