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8 수요일
Signal S-money
트리플 악재에도…‘해외 ETF’ 한달새 7700억 몰렸다
물가·금리·전쟁 등 악재로 주식시장이 위축됐지만 미국 나스닥 등 해외 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는 한 달 새 7700억 원의 뭉칫돈이 몰려들었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ETF에서 2911억 원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박스피’에 갇힌 국내 증시와 달리 미국 증시는 조정 후 결국 우상향할 것이란 신뢰가 형성돼 있다는 분석입니다.
산업 기업
씨마른 반도체 인재…삼성, 직원이 줄었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직원 수가 6분기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국내 본사 직원 수는 11만 3485명으로 직전 분기 대비 888명(0.78%) 줄었는데요. 삼성전자는 투자를 늘리고 있어 인력을 줄이기는커녕 계속 늘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 등 각종 규제로 인재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새 ‘루나’ 만들겠다는 권도형…업계 “이상적 생각일뿐”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 테라·루나의 개발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기존 ‘테라 블록체인’을 대체할 새로운 체인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현실성이 없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권 대표의 제안이 이뤄져도 국내 투자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금융 당국도 사태 파악만 할 뿐 뾰족한 대책은 없다고 합니다.
사회 사회일반
“타이레놀 없나요”…편의점·약국 모두 품절 대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었음에도 약국과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편의점에 입고되는 타이레놀 물량은 일주일에 2개 정도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약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코로나 확산 초기 방역 당국에서 타이레놀을 콕 집어 비상약으로 홍보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푸틴 폭탄’ 맞은 국민간식…떡볶이값 또 뛰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밀 가격이 급등하면서 빵·떡볶이·국수 등 밀가루 음식들의 가격도 또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국내 3대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배떡’은 이달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10% 안팎 올렸고 인기 지역 빵집인 군산 이성당은 3월부터 최대 10%가량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이들 밀가루 음식의 가격 인상 주기가 점점 짧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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