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2 목요일

	부동산 건설업계 들썩이는 ‘청와대 상권’…호가 150억 빌딩 등장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금단의 구역’이던 청와대가 일반 국민에게 개방되면서 인근 지역 상권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바로 붙은 서울 종로구 효자동은 물론 경복궁역 인근 체부동, 삼청동 등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되살아나는 모습인데요. 이 지역에서 최근 매물로 나온 4층 건물의 호가는 150억 원으로 직전 최고가인 93억 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Signal Deal “철회 없다”던 원스토어, 결국 상장 중단 SK쉴더스에 이어 앱 마켓 운영 업체 원스토어와 골판지 원지 1위 업체 태림페이퍼도 상장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이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인데요. 원스토어 대표가 이틀 전 “상장 계획을 쭉 밀고 가겠다”고 했지만 빈말이 됐습니다. 공모가를 과도하게 산정한데다 구주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도 변수로 작용했다는 지적입니다.
	국제 경제·마켓 빅스텝에도 꺾이지 않는 美 물가…자이언트스텝 가나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초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지만 미국 내 물가는 꺾일 줄 모르는 모습입니다. 미국 내 휘발유값은 1년 전보다 47%나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임금과 임대료 상승세도 가파른데요. 물가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자 연준 내부에서는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산업 기업 ‘최고 귀빈’ 자리서 건배…기업총수들 기살려준 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취임 만찬 행사에서 대기업 총수들을 헤드테이블로 따로 불러 건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업인들의 격을 높이고 기를 살리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드러난 장면이라는 평가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업 총수와 경제단체장들에게 규제 혁신을 약속하면서 투자와 고용 창출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 기업 항공정상화 발목잡는 방역규제…‘운항 통금’ 여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해외여행의 빗장이 풀리면서 항공사들도 국제선 운항을 늘리고 있지만 규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 규제는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인천공항의 항공기 착륙을 금지한 겁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최소 3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PCR 검사도 부담입니다. 이들 규제를 풀어 달라는 항공업계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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