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1 수요일
증권 국내증시
리서치센터장들 “코스피 바닥권 2550~2600선”
10일 코스피 지수의 심리적 지지선인 2600선이 1년 5개월 만에 붕괴된 가운데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코스피 2500선이 위협받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인데요. 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점은 국내 증시의 불안 요인으로 꼽힙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섣부른 매도보다는 시장을 살피며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국제 경제·마켓
美 7대 빅테크 시총 3일새 1조달러 증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잡지 못해 기준금리를 큰 폭 올리고 이 과정에서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는 공포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와 채권, 비트코인 등 주요 자산 가격이 폭락했는데요. 특히 애플과 MS, 알파벳 등 7개 대형 기술주는 3거래일 동안 시가총액 1조 달러가 사라졌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11일 발표될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립니다.
국제 경제·마켓
“잔치 끝났다”…허리띠 조이는 美 테크기업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속절없이 추락하는 가운데 빅테크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나섰습니다. 우버 CEO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진급 시장 변동에 씀씀이를 이전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케팅 비용과 인센티브, 채용을 줄이겠다는 건데요. 메타와 넷플릭스, 아마존 등 다른 빅테크도 생존을 위해 본격적인 비용 절감에 돌입할 태세입니다.
정치 정치일반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학·기술·혁신으로 빠른 성장”
10일 공식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의 첫 일성은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의 회복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약과 빠른 성장을 오로지 과학과 기술, 혁신으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과학기술을 진흥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창의와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산업 바이오&ICT
P2E로 돌아온 추억의 게임들…규제에 재미는 '반쪽'
추억의 온라인 게임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돈버는(P2E) 게임으로 탈바꿈해 찾아옵니다. 컴투스는 ‘미니게임천국’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C2X에 합류시키기로 했고 엠게임도 ‘귀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P2E 신작을 선보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게임 내 자산의 현금화를 금지하고 있어 국내 이용자들은 이들 게임을 온전히 즐길 수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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