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화요일
부동산 건설업계
전문가 73% “尹정부 출범해도 서울 집값 뛸것”
‘부동산 정상화’를 공약한 윤석열 정부가 10일 출범하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7명(73.4%)은 올해 하반기 서울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인데요. 하반기 서울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응답은 17.2%에 그쳤습니다. 반면 하반기 지방 집값은 전문가의 70.5%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부동산 주택
서울 아파트 직거래 82%가 ‘하락’…시장교란 주의
공인중개업소를 거치지 않은 아파트 직거래 10건 중 8건은 이전 거래보다 가격이 크게 떨어진 거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경제가 올해 1~5월 서울 아파트 직거래 121건을 전수조사한 결과입니다. 특히 가격이 20% 이상 하락한 직거래가 30%에 달했습니다. 가격 하락 폭이 큰 직거래는 세금 회피를 위한 비정상 거래일 가능성이 높아 시장 교란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입니다.
국제 정치·사회
푸틴 ‘폭탄 발언’은 없었다…‘전쟁 지속’ 의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전승기념일을 맞아 ‘전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 군사작전은 불가피하고도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말했는데요. 전쟁 중단이나 확전 등 ‘깜짝 발언’은 없었습니다. 푸틴이 사실상 전쟁 지속을 선언함에 따라 세계 안보와 경제의 혼란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사회 사회일반
원격의료 암초된 ‘약 배송’ 갈등…약사회 강력 반대
코로나19를 계기로 급물살을 타던 원격의료 도입 논의가 암초를 만났습니다. 약사단체가 국민건강을 위협한다며 처방약 배송을 강력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인데요. 약사단체는 또 처방약 배송이 의약품 오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의약품 플랫폼 업계는 ICT 기술을 활용해 오남용 방지 및 안전성 유지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OECD 38개 회원국 중 35개국은 약 배송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대통령 취임 만찬에 영동와인·제주청주 오른다
국산 농산물로 만든 우리술 6종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만찬에 건배주로 오릅니다. 외빈초청 만찬의 건배주로 선정된 ‘샤토미소 로제스위트’는 영동군에서 생산된 2만 원대 와인입니다. 이밖에 경기도 양주 ‘벌꿀 허니문’ 와인, 제주산 청주 ‘니모메’, 전북 무주산 ‘붉은진주 머루’ 와인 등도 만찬 건배주에 포함됐습니다. 외국 사절단에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자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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