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9 월요일
Signal Industry
국민 10명 중 4명 "기업이 살아야 '국익·민생'이 산다"
서울경제가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성인 1015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국익과 민생에 가장 도움이 되는 집단으로 기업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붕괴, 물가 상승 등 다중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체로 기업을 선택한 것인데요, 반면 정치권과 노동계에 대한 믿음은 저조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조라고 답한 비율은 20~30대 모두 4%대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 금융 경제동향
선진국 돈줄 죄는데…한국만 추경 역주행
정부가 이르면 13일 2차 추경 예산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총 추경 규모는 약 35조원 안팎으로 이번 2차 추경이 가시화 하면 정부 지출은 약 65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지난 해 본 예산 558조원과 비교해 100조원 가량 불어난 액수입니다. 이같은 추경 확대는 다른 주요 국가와 반대되는 행보인 만큼 우려도 나옵니다. 실제로 올해 독일, 미국 등은 모두 정부 재정지출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서 떼돈 번 루이비통…주얼리 단독매장 낸다
루이비통이 한국에 첫 하이주얼리 단독매장 열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연내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얼리 매장을 열기로 하고 출점 장소를 물색 중입니다. 루이비통이 한국에서 패션, 잡화가 아닌 타 카테고리 독립형 매장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이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부동산 건설업계
"1기 신도시, 사회 변화 맞춰 재창조해야"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은 서울경제 인터뷰에서1기 신도시 재정비가 단순히 새 집을 짓는 것이 아닌 도시를 재창조하는 수준의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회장은 “10가구 수가 정점을 찍는 2040년께 1인 가구와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급증하면 4인 가구가 당연시 되던 시절의 주택 보급 정책에 기반한 도시 계획은 시대착오적이 될 것”이라며 “1기 신도시는 부지 활용방식을 인구 구조에 맞춰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자산 일부 지분을 리츠에 넣어 배당 받도록 하는 등 자산의 재구축을 위한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문화 · 스포츠 문화
‘오적’ 저항 시인 김지하 별세…향년 81세
‘타는 목마름으로’ 등을 남긴 김지하 시인이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시인은 지난 1년여 간 투병 생활을 한 끝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사이 타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시인은 지난 1970~1980년대 군사 독재 시대에 한국 현대사의 질곡에 맞선 저항 시인으로, 1970년 발표한 오적으로 구속되는 필화를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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