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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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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년만에 1250원 터치…외환시장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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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화 긴축 가속화 움직임 속에 코로나19 공포가 중국의 수도 베이징까지 덮치면서 25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50원을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50원을 넘어선 것은 2년 1개월 만입니다. 전 세계적인 달러 강세 속에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위안화까지 약세 폭을 키우면서 원화 약세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환율 연고점이 1260~1270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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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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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뚫린 삼전·네이버…외인 8500억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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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과 중국 봉쇄 공포에 25일 국내 대형주들이 맥없이 주저앉았습니다. 이날 네이버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등 성장주들이 일제히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는데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도 낙폭이 컸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팔자’를 이어가며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통신주와 금융주를 피난처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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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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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은 옛말…적격대출 금리도 4%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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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대 금리의 정책대출을 찾아보기 어렵게 됩니다. 주택금융공사의 정책 모기지 상품인 적격대출 고정금리는 5월 기준 연 4.4%로 이달보다 0.45%포인트 오릅니다. 서민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도 다음달부터 연 4%대를 넘어섭니다. 국고채 금리가 크게 뛴 영향입니다. 이에 따라 한때 '오픈런'이 발생하기도 했던 정책대출의 인기도 시들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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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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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K반도체…中서 점유율 5.5%P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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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중국에서 K-반도체의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중국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19.2%로 2018년 대비 5.5%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대만과 일본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늘었고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로 중국이 한국산 메모리 반도체 구매를 중단하면서 메모리 위주인 K-반도체만 유탄을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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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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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탈한국 러시…해외법인 매출 절반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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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위 100대 기업의 ‘해외 법인’에서 달성한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서울경제가 전경련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 2017년 48.6%이던 국내 기업 해외 법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51.2%로 올라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각종 규제와 높은 세금, 친노동 정책과 반기업 정서가 우리 기업들을 해외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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