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9 화요일
증권 종목·투자전략
“올 코스피 바닥 2500~2600…美 빅스텝 후 반등”
국내 대표 운용사인 삼성자산·KB자산·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표 펀드매니저(본부장) 3인은 올해 코스피가 작년처럼 3000을 뚫고 나가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코스피 하단은 2500~2600선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 폭이 결정될 5월 FOMC 이후 코스피가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유망 업종으로는 친환경 에너지와 리오프닝 관련주, 고배당주, 게임주 등이 꼽혔습니다.
국제 경제·마켓
中, 1분기 4.8% ‘깜짝 성장’…5.5% 목표는 가시밭길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도는 4.8%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기대치는 넘어섰으나 국내외 경제 불안 요소를 고려하면 연간 성장률 목표(5.5% 내외)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특히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도시 봉쇄 여파가 2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큽니다. 중국이 올 가을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 확정을 앞두고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쏟아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사회 사회일반
거리두기 전면 해제 첫날…새벽장사 준비에 ‘콧노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첫날인 18일 전국 주요 상권에서는 오랜만에 활기가 돌았습니다. 식당·카페·술집 등의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지자 가게 주인들은 당장 영업시간 안내문부터 고쳐 달았습니다. 결혼식과 콘서트 등의 인원 제한이 풀리자 예비 신혼부부들의 움직임이 바빠졌고 대중음악·공연계도 반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개봉을 미뤘던 한국영화 기대작들도 개봉 준비에 나섰다고 합니다.
산업 바이오&ICT
무너지는 ‘러시아의 구글’…KT·네이버 ‘난감’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의 불똥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에도 튀었습니다. ‘러시아의 구글’로 불리는 IT 기업 ‘얀덱스’의 우수 인력 이탈로 국내 기업과의 협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얀덱스와 협력 관계인 KT의 타격이 크다고 합니다. 얀덱스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나선 네이버도 난감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산업 생활
여름 앞두고 음료시장 ‘0’의 전쟁 뜨겁다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제로(0) 칼로리’ 음료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150년 전통의 포도 쥬스 브랜드 웰치가 첫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제로’를 출시했고 롯데칠성음료도 ‘탐스 제로’ 3종을 선보였습니다. 코카콜라도 제로탄산 라인업 확대를 계획 중이라네요.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음료 업체들이 제로 칼로리 음료를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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