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수요일
증권 국내증시
"대주주만 유리"…동원산업 개미 소송 예고
동원산업의 합병비율 때문에 시끌시끌합니다. 회사 측은 자본시장법대로 산출했다고 하지만, 소액주주들은 합병 비율이 최대주주인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에게만 유리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일부 주주들이 소송까지 걸겠다고 했는데요. 논란이 불거지면서 동원산업은 11일 14% 급락했고 12일에도 0.88% 반등하는 데 그쳤습니다. 무엇 때문에 회사와 주주 간 불화가 깊어졌는지, 소송밖엔 해결책이 없는지 짚어봅니다.
국제 경제·마켓
월가 "지금은 리세션 아닌 워세션"
베테랑 투자 전략가인 데이비드 로슈는 “보통의 경기 침체는 생산과 수요·인플레이션이 감소하지만 전쟁 중에는 생산물이 감소하면서 비용과 인플레이션이 상승한다”며 지금의 상황을 경기 침체(recession)가 아닌 ‘워세션(war-cession)’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전쟁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하고 있지만 서방의 대러 제재에 따른 석유와 가스·금속·식량 공급 감소가 전 세계의 생산과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뜻인데요.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미국의 속내를 풀어봤습니다.
증권 해외증시
5일간 폭락한 엔비디아[서학개미리포트]
미국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VDA)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 압박이 심해지면서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됐고, 러시아 경제 제재 등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보고서도 나왔는데요. 근거는 뭔지, 다른 전문가들의 분석은 어떤지 모아봤습니다.
문화 · 스포츠 라이프
원료수입 1위 中 봉쇄에 제약업계 비상
코로나19 유행으로 상하이 등 중국 일부 지역의 봉쇄가 길어지면서 제약업계도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의약품 원부자재가 상당한 양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 의약품·화장품 수입액은 10억 1759만 7000달러(약 1조 2600억 원)로 독일, 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높습니다. 정부는 제약업계와 공급망 다변화, 국내 대체 생산 등 대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 약값이 비싸질 수밖에 없는 걸까요?
문화 · 스포츠 문화
반세기 금단의 숲길 3㎞…뒷모습도 靑아하구나
54년만에 개방된 청와대 뒤, '북악산 남측 탐방로'를 가봤습니다. 철조망을 조금만 벗어나면 등산길이 이어집니다. 청와대 경호를 위해 군인들은 물론 CCTV가 촘촘히 배치돼 있지만 한양도성 성곽과 만세동방 약수터, 신라시대 법흥사터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코스라는 평가. 반가운 나들이 코스가 또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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