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2 화요일
산업 바이오&ICT
성장률 2%로 뚝…OTT, 치킨게임 치닫나
OTT 관련 기업에 관심 있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올 3월 기준 넷플릭스·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디즈니+·시즌·왓챠 등 국내 7대 OTT 월 실사용자(MAU·안드로이드 기준) 증가율이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간 2%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까지 매년 20%대 성장해오던 가파른 이용자 증가세가 급격히 꺾인 겁니다. 이유가 뭔지, 앞으로 점점 성장세가 축소될지 짚어봤습니다.
부동산 정책·제도
꿈틀대는 서울 아파트시장
대선 후 한 달, 서울 아파트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938건으로 지난해 8월(4064건)부터 올해 2월(805건)까지 7개월 연속 감소하다 8개월 만에 늘었습니다. 대선 직후 한 달 동안 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 아파트 값은 0.3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중구(0.33%), 동작구(0.13%), 강남구(0.11%), 서초구(0.0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전·월세 물량 만기가 돌아오는 8월이 다가올수록 전·월세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국제일반
3-30년물 국고채 금리 사상 첫 역전
11일 한국의 국고채 금리 3년물이 종가 기준으로 3%를 넘어서 9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발작’ 수준의 금리 급등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채권 매입에 나서기도 했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와 함께 한은의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미국과 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도 약 12년 만에 역전됐습니다. 안정적인 데다가 높은 금리까지 주는 미국으로의 ‘머니무브’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증권 국내증시
곧 노마스크…알짜 미용·의류 중소형株 뜬다
코로나19의 '엔데믹'이 가시화되면서 중소형 알짜 리오프닝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조만간 방역 지침을 대폭 완화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미용 기기 업체 클래시스와 파마리서치, 루트로닉 등이 올 들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대형 리오프닝주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왜 그런 걸까요?
증권 종목·투자전략
질주하는 중남미 펀드…"물가 리스크는 경계를"
중남미 펀드의 승승장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운용 중인 10개 브라질 주식형 펀드와 8개 중남미 주식형 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각각 28.5%, 23.1%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북미·유럽 펀드 수익률에 비해 압도적인 수익률입니다.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 펀드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물가 리스크가 앞길을 막을 수 있단 지적도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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