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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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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오른 게 없다…4.1% 물가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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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오르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 3개월 만에 4%대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4%대를 유지하고 올해 연간 상승률은 기존 전망치(3.1%)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물가 상승이 장기화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다급해진 정부는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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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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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재건축 급제동?…땅 절반에 문화재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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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전체 부지의 절반이 문화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송파구에서 해당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는 삼국시대 문화재가 출토돼 1월부터 정밀 발굴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지하 1층까지 개발이 완료된 곳도 추가 공사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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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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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재초환’ 손질…부담금 폭탄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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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재건축 규제 완화 차원에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개편에 나섭니다. 그간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로 꼽혀온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얻는 초과 이익의 일부를 세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입니다. 인수위는 가구당 부담금을 완화하는 방안부터 부담금 부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법 개정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재초환 개편은 법 개정 사항이어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설득과 국회 통과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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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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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30만원대 5G폰 출시…“삼성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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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샤오미가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인 ‘레드미노트11 프로’를 국내에 선보이며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와의 경쟁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레드미노트11 프로의 카메라는 최대 1억800만 화소로 6400만 화소인 갤럭시A53를 압도합니다. 삼성은 50만원대인 갤럭시A53에 이어 갤럭시A33·M33 등 30만~40만원대 5G 제품을 올 상반기 출시할 계획입니다. 삼성, 애플에 이어 샤오미까지 저렴한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올해 5G 가입자는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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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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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SNS서 산다…MZ ‘농켓팅’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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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농켓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농산물과 티켓팅의 합성어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개인 농장에서 직접 농산물을 사는 게 콘서트나 연극표를 예매하는 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인기가 많은 농장들은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메세지를 보내 선착순 안에 들어야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신선도나 배송 등의 문제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결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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