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7 목요일
산업 기업
삼성전자 “신성장동력은 로봇과 메타버스”
삼성전자가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로봇’과 ‘메타버스’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사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1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또 “인공지능(AI)과 5G, 전장 등 새로운 성장동력 분야에서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갤럭시S22의 게임최적화서비스(GOS) 사태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경제 · 금융 은행
우리·하나은행 공동점포…‘한지붕 두은행’ 문연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다음 달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에서 국내 처음으로 ‘공동점포’ 운영에 들어갑니다. 옛 우리은행 신봉지점 2층을 함께 사용할 예정으로 두 은행 직원들이 각각 창구를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은행권에서 공동점포 개점일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화로 점포 폐쇄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공동점포가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정치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국방청사로 낙점…공간·보안·의전 최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기로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이는 공간 활용, 보안 유지, 비용 최소화, 국민 소통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국방부 청사는 부지 면적이 수만 평으로 넓은 데다 헬기장이 인접해 대통령 전용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 청사에 연결된 지하 벙커가 있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됐다고 합니다.
산업 산업일반
尹집무실 용산행…삼각지 고층개발 좌초되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로 낙점되면서 이 지역 부동산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통령 경호를 위한 고도 제한 등으로 인근에서 추진 중인 개발사업이 좌초될 수도 있어서인데요. 당장 지하철 삼각지역 주변에 위치한 ‘한강로1가 특별계획구역’과 ‘삼각맨션 특별계획구역’의 정비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청와대 인근은 4층 이하 건물만 지을 수 있습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오아시스·이마트도 출격…판 커지는 ‘퀵커머스’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코로나 여파로 급성장 중인 퀵커머스(즉시배송) 시장에 뛰어듭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 상반기 중 퀵커머스 서비스를 론칭하고 유기농 상품과 밀키트 등을 1~3시간 내에 즉시 배송해줄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1위 업체 이마트도 퀵커머스 진출을 예고해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다만 배달기사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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