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7 월요일
사회 사회일반
한평생 일군 집·논밭 2시간만에 잿더미
이번 산불의 피해 면적은 역대 두번째로 크다고 합니다. 여의도 면적의 53배가 이번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피한 주민들의 수는 7330명. 집이 타고, 비닐하우스가 사라졌습니다. 피해를 입은 동네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의 농부들. 밀려오는 불길로 인생을 송두리째 잃은 동해안 화재 피해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경제 · 금융 은행
다시 뜨는 환테크…달러예금에 3조 몰렸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긴축정책 영향으로 강달러 전망이 이어집니다. 요즘 증시가 불안하다는 점 역시 안전자산인 달러의 인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5대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에는 한 달 만에 3조원 가까이 몰렸습니다. 다만 환율 전망은 전문가들도 '신의 영역'이라고 할 만큼 어렵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Signal Industry
車 수출 못하고 러시아 8조 수주 물거품 될 판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현대코퍼레이션은 러시아에 대한 승용차, 상용차 선적을 중단했습니다. 러시아에서 8조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한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대금을 받을 길이 막막해졌습니다. 러시아의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퇴출 때문입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공장을 운영해 온 현대차는 일시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기업도 기업이지만,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해 조속한 전쟁 중단을 기원해 봅니다.
문화 · 스포츠 스포츠
열 번 나가서 여섯 번 우승…이쯤 되면 ‘또진영’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고진영이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타 차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시즌 첫 출전에 첫 승을 거둬 LPGA 통산 승수를 13승으로 늘렸습니다. 고진영은 지난해 7월부터 출전한 10개 대회 가운데 무려 여섯 번을 우승했는데요. 이번 대회에선 어떤 명장면이 연출됐는지 되새겨보실까요?
증권 국내증시
"물적분할 때 주주 보호책 밝혀라" 우회 압박
알짜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재상장하면서 결국 기존 주주들이 손해를 입는 사례들이 지난해 많았죠. 금융위원회가 내놓은 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앞으로 자산 1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물적분할을 할 때 주주보호방안도 공시해야 합니다. 금융위가 물적분할과 관련한 투자자 보호 정책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세한 내용 정리했습니다.
ⓒ All right reserved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본 메일은 정보통신망법률 등 관련 규정에 의거 2022년 03월 06일까지 회원님의 이메일 수신동의 여부를 확인 후 발송하는 발신전용 메일입니다.
만약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클릭하세요.
If you don’t want to receive any future e-mail anymore, click here Unsubscription
회원정보의 변경과 이메일 설정은 서울경제 홈페이지의 개인정보관리에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webmaster@sedaily.com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