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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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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짜리도 척척…시계도 ‘명품 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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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럭셔리 시계 시장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명품 시계 시장 규모는 1조 11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성장하며 8개 명품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보복소비로 고가 시계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럭셔리 시계 시장의 ‘큰 손’은 해외여행을 못 가는 젊은 예비부부라고 합니다. 인기 모델은 리셀 시장에서 수 천 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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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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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철군 발표에도 서방 “못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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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의 병력을 일부 철수시키며 전쟁 직전까지 치달았던 우크라이나 사태가 숨 고르기에 돌입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서방 진영은 여전히 의구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철군 발표가 기만 전술일 수 있다는 겁니다. 러시아가 진행 중인 연합훈련이 끝나는 오는 20일까지 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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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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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만명 육박…“2주 후 36만명 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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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며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만 443명으로 단숨에 1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전날의 종전 최다 기록보다 3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확진자 수는 매주 2배로 늘고 있습니다. 2주 후에는 하루 확진자 수가 36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정부는 18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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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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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5단지, 서울시 심의 넘었다…최고 50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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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입주 45년차를 맞은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서울시 심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오세훈표 재건축 정상화’ 1호 단지입니다. 정비계획안이 통과되면서 현재 3930가구인 잠실주공5단지는 재건축 후 총 6815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재탄생합니다. 최고 층수는 50층에 달합니다. 수년간 멈춰 있던 다른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정상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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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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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넷플릭스 등 전산망 직접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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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애플·구글·넷플릭스 등 해외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서 영업하는 다국적기업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국세청은 조사를 거부하거나 비협조적인 이들 기업의 전산망 등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도를 넘은 다국적기업의 조세 회피 때문입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2020년 국내 매출액 4154억 원 중 3204억 원을 본사 수수료로 지급하며 국내에는 법인세 21억 원만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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