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1 금요일
산업 바이오&ICT
갤럭시S22 울트라 써보니…‘노트의 완벽 귀환’
삼성전자가 10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와 ‘갤럭시S22+’를 공개했는데요. 서울경제가 이들 제품을 직접 써봤습니다. 울트라 모델의 S펜 기능은 과거 ‘갤럭시 노트’의 완벽한 부활이라고 할 만 했다는 평가입니다. 야간 촬영 성능은 역대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입니다. 다만 울트라를 제외한 제품은 디자인과 사용성에서 전작인 갤럭시S21과 큰 차별점을 느끼기 힘들었다는 지적입니다.
사회 사회일반
소비 주는데 가격은 올라…우윳값 ‘미스터리’
우리나라의 우유 소비량은 줄어드는데 우윳값은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우리 국민 1명이 마시는 우유 소비량은 13%가량 감소했는데 원유 가격은 72%나 올랐습니다. 원유 가격이 농가의 생산비와 연동해 결정되는 탓입니다. 반면 20년간 치즈·버터 등 유제품 소비는 46% 늘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용유와 가공유의 가격을 달리 책정하는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주택
작년 서울서 거래된 주택 2채 중 1채는 빌라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2채 중 1채는 빌라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서울 빌라 거래량은 6만 4821건으로 서울 전체 주택 거래량의 51.1%에 달했습니다. 서울 주택 매매 거래에서 빌라 비중이 절반을 넘긴 것은 처음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비중은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경제 · 금융 경제동향
“잠재성장률 하락 끔찍한 수준…장기침체 빠질수도”
3월 대선을 앞두고 경제학자들이 재원을 고려하지 않은 정치권의 포퓰리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정진욱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10일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2000년 초반 5~6%에서 최근 2%에 가까운 끔찍한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인준 서울대 명예교수는 “포퓰리즘 정책이 현실화한다면 우리 경제는 일본의 잃어버린 30년과 같은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 경제·마켓
‘서프라이즈’ 디즈니+…분기 구독자 1180만명 늘어
월트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전망치보다 500만 명가량 많은 1180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서프라이즈’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월트디즈니 CEO “스타워즈·마블 등 독점작 프랜차이즈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디즈니는 2024년에 구독자 수를 현재의 2배인 2억 6000만 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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