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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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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尹 누가 돼도…증시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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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壬寅)년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코스피지수가 0.37% 오른 2,988.77로 산뜻하게 출발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향한 도약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상승세가 미약했던 국내 증시는 올해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개인·외국인 매수세, 저평가 메리트 등에 힘입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마당에서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2022 증시대동제’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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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폴리틱스
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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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3강 체제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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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단일화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청년과 중도층의 표심이 몰리며 일부 신년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당장 3강 체제를 만드는 게 우선”이라며 “제가 당선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비대한 권력기관이 된 청와대를 절반으로 축소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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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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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집값 상승 1위 의왕, 2억씩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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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경기 의왕시에서 가격이 하락한 거래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의왕시 아파트 값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인덕원역 정차 호재로 38%나 올랐는데요. 하지만 지난달 인덕원역 인근 핵심 단지에서 최고가 대비 2억 원 이상 내린 실거래가 등장하며 매수세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교통 호재가 현실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출 규제 및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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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l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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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명당 강남서 ‘오피스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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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들이 서울 강남 지역에서 업무 공간을 구하지 못해 강남 외곽이나 강북 지역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이 개발자·디자이너 등 인력 인프라와 투자 자금이 몰리는 강남에 진입하려 하지만 신규 오피스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강남 지역 공유오피스 이용 가격도 인당 30만 원대에서 40만~50만 원대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창업 기업들은 강남 지역 오피스 구하기가 핵심 업무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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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l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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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시도조차 않은 슛, 100% 빗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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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주요 그룹 총수들은 신년사를 통해 첨단 미래 기술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3일 자율주행·로보틱스·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비롯한 미래 사업 분야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친환경 톱티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아이스하키의 전설인 웨인 그레츠키의 ‘시도조차 하지 않은 슛은 100% 빗나간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을 인용하며 적극적인 도전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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