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3 월요일
산업 기업
미리 보는 CES...'꿈의 기술' 펼쳐진다'
현존하는 최첨단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가 오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합니다.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CES 2022’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LG전자·SK그룹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해 세계 160여 개국 2,200여 업체가 참여하는데요. 올해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우주산업이 새로운 키워드로 꼽히는 등 전시 슬로건 ‘일상을 너머’처럼 앞으로 다가올 미래 생활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 · 금융 경제동향
손실보상 예산 바닥...대선전 '추경' 급물살
오는 3월 9일 대선 직전인 2월 임시국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이 처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본예산 집행 시작도 전에 추경 편성이 힘을 받는 것은 정부의 고강도 거리 두기 방역 조치가 또 다시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분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이 연초부터 바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폴리틱스 정치일반
李, 尹에 9곳 중 8곳 앞서…安 부상에 ‘고차 함수’ 된 대선
대선 후보 누구도 웃지 못하는 새해 민심이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진보 진영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취약 지지층으로 평가받던 서울과 20대·30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반대로 윤 후보는 경선 후 두 달간 이어지는 내부 분열과 가족 의혹에 발목이 잡혀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이 후보도 마냥 미소를 지을 수 없습니다. 중도 진영으로 평가받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게 일부 조사에서 20대와 중도 표심이 몰리며 안 후보의 지지율이 10%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2강 체제의 대선 구도가 연초부터 2강 1중 체제로 전환되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정책·제도
"집값 떨어진다? 올해도 오를 것…여유되면 당장 사야"
서울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9명에게 ‘2022년 부동산 시장 전망’을 물어본 결과 집값의 경우 6명이 상승, 2명이 보합, 1명이 하락을 예측했습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거래량이 급감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새해에도 부동산 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본 것입니다. 특히 전세시장의 경우 매매시장 전망과 관계없이 대부분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청약시장이 과열되고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무주택자의 주택 구매 시기에 대해 “자금 여유만 있다면 지금”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산업 생활
'에루샤·롤렉스 릴레이 인상'…'명품 노숙자' 첫날부터 장사진
백화점 새해 첫 영업 날이 명품을 사기 위한 ‘오픈런’으로 시작됐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는 200여 명이 줄을 섰는데 이는 평소 주말 대비 2배가량 많은 규모입니다. 이달 초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가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해지면서 인상 전 ‘막차’를 타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해외여행 정상화 시기가 멀어지면서 국내 명품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는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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