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6 월요일
사회 사회일반
'코로나 사망' 4명중 1명 일상회복 때 숨졌다
강도높은 '거리두기'가 중단되고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것이 지난달이었죠. 그런데 '일상 회복'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코로나 19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이 994명으로 1,000명이 넘어설 전망입니다. 지난해 2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 19 사망자가 나온 후 사망자(3,852명)의 4분의 1이 '위드 코로나' 기간에 돌아가신 셈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00명을 넘으면서 수도권 병상 대기자도 1,000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거리두기를 완화하니 바로 우려했던 불안이 현실화되는 모습입니다.
경제 · 금융 은행
"대출금리 5%면 아파트 안 사"…5명 중 1명은 '코인'샀다
코로나 19 확산에도 국내 가구소득 상위 10~30%에 속하는 '대중 부유층'의 올해 순자산이 지난해보다 1억2,000만원이나 늘었다고 합니다. 부동산 자산 가격이 치솟고 주식 가격도 올랐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자산관리고객 분석 보고서 내용인데요. 시선이 가는 부분이 여전히 이 '대중 부유층'은 여전히 부동산 구매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다만 대출 금리가 5%를 넘으면 집을 사지 않겠다고 합니다.
산업 기업
자율주행 레벨4 눈앞인데...입법 미비로 혼란 우려
테슬라 주가가 미국 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가장 발전된 자율주행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기업은 물론 애플, 구글 등 테크 기업들도 자율주행기술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죠. 국내 기업들도 늦게 시작했지만 해외 기업들과 이제 어깨를 견줄 정도로 성장했는데요. 하지만 모빌리티업계에서는 현재 국내 법 체계가 자율주행 시대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경제 · 금융 경제동향
밥상물가 상승률 OECD 5위…"텅 빈 장바구니에 마음 무거워"
지난 3분기 우리나라의 밥상물가(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올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5번째로 높은 수치인데요. 10월 다소 누그러졌던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크게 올랐는데요. 국제 원자재·곡물가격 상승과 함께 국내 농축수산물 가격도 오르면서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산업 중기·벤처
펄프값 뚝…제지업체 시름 덜어주나
요소수 대란이 불어닥칠 쯤 국내 종이값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는 소식 들으셨죠? 다행스럽게 최근 펄프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폐지 가격도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종이 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미국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 가격은 1톤당 675달러로 지난달(885달러)보다 23.73% 하락했다고 하고요. 수도권 폐지 신문지 가격도 1㎏당 152원으로 전달과 가격 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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