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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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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안오른게 없다…물가 3.7%↑ ‘10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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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2011년 12월(4.2%) 이후 9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10월 물가가 3.2% 오른 데 이어 2개월째 3%대 상승률입니다. 석유류(35.5%), 채소류(9.3%), 보험서비스료(9.6%), 집세(1.9%) 등 ‘의식주’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물건 가격이 오르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물가가 불안하지만 정부는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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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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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지역감염 현실화…‘5인·10시 통금’ 돌아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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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잠시 멈추는 방역 강화 대책을 3일 발표합니다. 사적 모임 규모를 4인 또는 6인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나 12시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방역 강화 카드를 꺼낸 것은 일상 회복 시행 후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며 의료 인프라가 붕괴 직전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이 접촉한 사람이 276명을 넘어 지역 사회 감염도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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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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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에 비상걸린 기업들…총수 출장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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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영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당장 기업 총수들의 해외 출장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당초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 참석을 계획했다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연말 특수를 노리던 항공·여행업계는 비상이 걸렸고 해외 공장 가동 중단 우려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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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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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의 파격…하이닉스 사장에 첫 40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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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에서 처음으로 40대 사장이 나왔습니다. SK하이닉스는 1975년생인 노종원(46) 미래전략담당 부사장 겸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1982년생인 이재서 담당이 발탁되며 사내 첫 30대 임원도 탄생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SK온으로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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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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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도 15분만에…SPC ‘퀵커머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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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퀵커머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SPC는 배스킨라빈스와 파리크라상 등 자사 브랜드뿐 아니라 롯데슈퍼의 가공·신선식품을 15분에서 최대 1시간 안에 집 앞까지 배송해준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퀵커머스 이용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편의점 CU의 지난달 배달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97% 급증했습니다. 배달의민족과 GS리테일 등도 퀵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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