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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잊은 M&A…한온 ‘6조 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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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평소 거래가 뜸하던 연말임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사모펀드(PEF)들의 보유 기업 매물이 계속 나오고 기업들도 사업 재편에 적극 나서며 벌어진 현상입니다. 국내 자동차 공조 업계 1위인 한온시스템은 일본전산과 단독 매각 협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매각 가격은 6조 원 안팎으로 올해 최대 규모 M&A가 될 전망입니다. 두산건설·쌍용차 등 구조조정 매물도 최근 줄줄이 팔렸습니다. M&A 시장은 내년까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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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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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2단계 전환 유보…日은 외국인 입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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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국내 하루 확진자가 3,000명 대에 달하는 데다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의 전 세계적 확산 위험이 커지자 방역의 고삐를 다시 죄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3차 접종 확대입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30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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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제2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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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신협 막혔다…저신용자 ‘대출 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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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의 강도 높은 가계부채 관리에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2금융권도 대출 빗장을 걸어 잠급니다. 새마을금고는 29일부터, 신협은 30일부터 가계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합니다. 2금융권 주요 고객인 중저신용자들의 대출이 어려워지며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금융권과 달리 1금융권(은행)은 그간 막아 놨던 대출을 풀고 있어 대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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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종목·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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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 크다”…SK스퀘어 32% 뛴채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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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분할 상장한 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투자 지주회사로 변신한 SK스퀘어는 분할 전 가치 대비 32% 높은 가격에 시초가가 형성돼 시초가 대비 7.32%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SK텔레콤은 기준가보다 14% 낮게 시초가가 결정돼 시초가 대비 8.43% 상승 마감했네요. 유망 자회사를 다수 보유한 SK스퀘어의 미래 성장성이 주목받은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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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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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제주 특수…럭셔리호텔 개관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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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로나 특수를 누리는 제주도에서 내년 최고급 호텔이 잇달아 문을 연다고 합니다. JW 메리어트는 내년 5~6월 중문단지 인근에 제주 리조트 앤 스파를 선보이고, GS리테일의 호텔법인 파르나스도 내년 7월 중문단지에 럭셔리 호텔을 오픈합니다. 반얀트리 카시아도 중문단지에서 휴양형 리조트를 내년 중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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