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9 월요일
Signal Finance
[단독]SK스퀘어 첫 투자처는 ‘코인거래소’
SK텔레콤에서 투자 전문 회사로 분사한 SK스퀘어가 첫 투자처로 암호화폐거래소를 낙점했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특정금융정보법을 통과한 국내 4대 암호화폐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중 한 곳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투자 규모는 최소 수백억 원 규모로 보입니다.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와 대체불가토큰(NFT), 암호화폐거래소를 연계해 가상세계와 현실 경제를 잇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국제 경제·마켓
‘오미크론’에 떠는 세계 경제…美 증시·유가 곤두박질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아프리카를 넘어 유럽 등 전 세계로 퍼지면서 뉴욕 증시를 비롯해 국제 유가가 급락하는 등 자본시장이 심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53% 떨어졌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는 4.74% 하락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3% 이상 떨어졌습니다. 오미크론발 불확실성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등 긴축에도 급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증권 증권일반
대형주 베팅한 개인…-18% 참담한 수익률
올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본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하반기(7월 1일~11월 26일) 개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한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8.51%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24.01%, 5.75%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위주로 상승장에 베팅한 개인의 투자 손실이 커졌다는 지적입니다.
경제 · 금융 금융정책
보험사 너마저…주담대 금리 ‘5%’ 넘었다
은행에 이어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최고 5%를 웃돌며 차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험사는 은행에 비해 대출 규제가 느슨해 최대한으로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6개 보험사의 변동금리형 아파트 주담대 금리는 연 3.47~5.33%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사이 금리 하단과 상단이 각각 0.63%포인트, 0.13%포인트 올랐습니다. 은행보다 한도가 넉넉한 보험사에 대출 수요가 몰리자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산업 기업
[단독]삼성도 ‘거점 오피스’ 전격 도입
삼성전자가 유연하고 탄력적인 근무 체제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를 전격 도입합니다. 경기도 수원과 서울 서초 등의 대규모 사옥 외에 직원들이 자유롭게 거점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MZ세대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재택근무의 단점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고성과자가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공서열의 잔재를 없애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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