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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기·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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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脫중국 러시…중견기업도 “美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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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과 요소수 대란 등 중국발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중국 중심의 글로벌공급망(GVC)에서 탈출하는 기업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기업(ODM)인 한국콜마는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추가 매입하고 중장기적으로 1,000억 원대까지 미국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한국콜마를 시작으로 중국이 아닌 미국을 생산 기지로 선택하는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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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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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아무도 가지 않은 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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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초격차’만으로는 시대 전환에 대응하기 힘든 만큼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 부회장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래를 개척해 새로운 삼성을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의 미국 제2공장을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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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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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파이터 맡은 ‘파월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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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으로 제롬 파월 현 의장을 지명했습니다. 경쟁자였던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부의장에 지명됐습니다. 내년 2월부터 4년간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하는 파월 의장의 최대 숙제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시장에서는 더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인 브레이너드가 차기 의장에 선임되지 않으면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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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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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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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쿠데타로 정권을 빼앗아 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90세로 사망했습니다. 12·12군사쿠데타와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압에 대한 사과도, 반성도 없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난 것은 지난달 26일 친구이자 후계자인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별세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노 전 대통령 때와 달리 전 전 대통령의 장례는 ‘국가장’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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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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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등교룩’ 100만원 패딩도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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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복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전국 초·중·고교 전면 등교가 시작된데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현대백화점의 이달 8~21일 아동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했습니다. 특히 한자녀 가정이 늘면서 고가 아동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 벌에 107만 원인 몽클레르 키즈 쇼트 다운재킷은 온라인몰에서 전 사이즈가 ‘품절’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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