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4 목요일
부동산 분양
22억 과천 오피스텔에 청약금 1.2조 몰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도 가능한 오피스텔 청약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청약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은 89호실 모집에 12만 4,42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39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가장 높은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로 총 청약금 규모만 1조 2,442억 원에 이릅니다. 3일 청약 접수를 받은 ‘신길 AK 푸르지오’ 오피스텔도 수요자가 대거 몰리며 청약 접수 홈페이지가 먹통이 됐습니다. 다만 오피스텔도 입지와 규모에 따라 양극화가 심해질 전망이어서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증권 국내증시
‘카카오패밀리’ 시총 116조…‘그룹주 톱3’ 넘본다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대어인 카카오페이가 3일 상장했지만 ‘따상’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공모가(9만 원)의 두 배인 18만 원에 거래를 시작해 시초가 대비 7.22% 오른 19만 3,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은 25조 1,609억 원으로 코스피 13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상장으로 ‘카카오패밀리’(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게임즈·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은 120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 삼성과 SK·LG·현대차그룹에 이어 국내 그룹사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재현 CJ 회장 “4대 성장엔진에 10조 투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11년 만에 직접 임직원 앞에 나서 10조 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CJ는 문화·플랫폼·웰니스·지속가능성 등을 4대 성장 엔진으로 설정하고 앞으로 3년간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CJ는 조만간 기업 인수합병(M&A) 등에 나서 3년 내 이들 분야에서 그룹 매출 성장의 70%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고 말했습니다.
국제 기업
中, 2035년까지 520조 들여 원전 150기 건설
중국이 오는 2035년까지 신규 원자로 150기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투입되는 자금만 최대 4,400억 달러(약 520조 원)에 이릅니다. 206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배출이 적은 원자력 에너지를 확대한다는 논리입니다. 계획대로라면 현재 원자로 52기를 보유해 세계 3위인 중국이 단숨에 1위 원전국에 올라서게 됩니다. 최고의 원전 기술을 보유하고도 탈원전을 밀어붙이는 우리나라와 비교됩니다.
국제 국제일반
허츠와 ‘진실공방’…테슬라 또 ‘머스크 리스크’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인 테슬라가 또 ‘머스크 리스크’에 휩싸일 모양새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렌터카 회사 허츠가 허츠의 테슬라 차량 10만대 주문 계약을 두고 다른 말을 하고 있어서 인데요. 머스크가 허츠와의 계약 체결 사실을 부인하자 허츠는 “이미 차량 인도가 시작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와중에 테슬라 주가는 3% 하락했습니다. 머스크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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