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월요일
경제 · 금융 경제동향
배당 줄이고 자사주 소각 말라는 靑직속기구
한국 경제의 ‘과도한 금융화’를 막기 위해 기업의 자사주 소각을 금지하고 배당소득세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용역 보고서에서 제기됐다. 재벌 해체를 주장해온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여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그동안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해온 정부가 한발 더 나아가 기업이 보유한 현금의 사용처까지 개입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기업
LS, 구자은 시대 열린다…디지털·애자일 경영 속도
구자은(사진) LS엠트론 회장이 이르면 11월 말 정기인사에서 LS그룹 총수에 오른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구자은 회장은 LS그룹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는 중책을 맡게 된다. 업계에서는 구자은 회장이 30년 넘게 현장 경험을 쌓은 데다 지난 2019년부터 그룹 미래혁신단장으로서 LS 체질 개선 작업을 주도해온 만큼 앞으로 10년간 LS가 훨씬 탄탄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 · 금융 경제동향
[단독] “골목상권 침해하면 기업 쪼갠다”…與 '이재명표 온플법'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정책으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을 발의한다. 해당 법안에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사업을 확장해 골목 상권을 침해할 경우 해당 사업을 분할할 수 있다는 급진적인 내용까지 담긴다.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국내 온라인 플랫폼 환경과는 맞지 않아 정보기술(IT)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Signal Deal
[단독]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분할...3,000억 'M&A실탄' 쌓는다
한화솔루션이 첨단 소재 사업을 분할해 3,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최근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따른 현금을 확보하는 한편 첨단 소재 분야 사업 확대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정치·사회
NHK 출구조사 "일본 총선, 자민·공명당 과반 확실"
31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연립 여당인 자민·공명당이 과반 의석(233석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NHK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과 공명당이 239~288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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