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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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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보조금에…4배 비싸진 태양광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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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된 태양광발전의 전력 구입 단가가 한국전력의 평균 전력 구입 단가보다 4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의 지난해 평균 전력 판매 단가는 ㎾h당 353원으로 한전의 지난해 전력 구입 단가(㎾h당 85원)보다 4배 이상 높았습니다. 원자력발전보다는 무려 10배 이상 높은 단가입니다. 신재생·탈원전 폭주가 결국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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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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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모더나 CEO와 담판…‘백신 후순위’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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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 생산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한국이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물밑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의 ‘초격차’ 기술력이 백신 양산 체제 구축을 앞당겼고 이 부회장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소통한 끝에 국내에 백신을 조기 공급하는 물꼬를 텄습니다. 애초 한국은 모더나 백신 공급 대상에서 후순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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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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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텔레콤, 美서 퇴출…미중 정상회담 순탄치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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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국유 통신 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이 미국 시장에서 퇴출됩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차이나텔레콤의 미국 내 자회사가 60일 안에 미국 영업을 중단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이 회사의 소유 및 지배구조가 미국의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연내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일정도 한층 꼬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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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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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베팅?…확 늘어난 공매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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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하락장에 베팅을 하는 걸까요. 주식 대차(대여) 잔액이 지난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26일 주식 대차 잔액은 77조 2,402억 원을 기록하며 올 초 대비 67%나 늘어났습니다. 대차 잔액이 늘었다는 것은 공매도를 통해 하락장에 베팅한 투자자가 많아졌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지수가 지지부진하고 거래량이 감소해 공매도 여건은 좋아졌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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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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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샤인머스켓…대형마트가 손대니 가격이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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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랍스터. 이들의 공통점은 대형마트가 가격을 낮춰 선보이면서 대중화된 식품들이라는 것입니다. 한 때 백화점 식품관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식품들이 대형마트의 할인 행사를 통해 부담 없이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대형마트가 고급 식재료를 대중화 시킨 비결은 ‘대량 생산’입니다. 샤인머스켓의 경우 대형마트와 안정적인 거래를 통해 올해 재배 면적이 50%가량 늘어나며 가격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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