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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증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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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부동자금 1,530조 사상 최대…11월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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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풀린 막대한 유동성이 가파른 물가 상승과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 리스크로 인해 갈 곳을 잃었습니다. 부동산과 주식 등 주요 투자 자산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단기 부동자금은 지난 6월 말 기준 1,530조 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갈아 치울 전망입니다. 반면 안전자산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최근 1개월 동안 6조 7,0000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미국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개시와 국내 기준금리 결정 등을 기점으로 시중 자금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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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스포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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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식당·카페 24시간 영업…사적모임 10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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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식당과 카페의 운영 시간 제한이 모두 풀립니다. 목욕탕·헬스장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는 ‘백신 패스(접종 증명, 음성 확인제)’가 도입됩니다.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0명 미만의 집회와 행사도 열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적 모임은 완전한 일상 회복 전에 10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1단계, 12월 중순부터 2단계, 내년 1월 말부터 3단계로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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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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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먹통에 전국 ‘블랙아웃’…비대면 경제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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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T의 유·무선 인터넷·통신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전국이 1시간 동안 블랙아웃에 빠졌습니다. 인터넷 검색부터 증권거래시스템, 상점의 결제시스템은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전화 통화까지 마비됐습니다. 이날 국민들은 비대면 시대에 인터넷·통신망이 블랙아웃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불편들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KT는 디도스 공격이라고 발표했다가 2시간여만에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라고 정정 발표해 혼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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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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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신산업 ‘K동맹’ 외쳤지만 ‘규제 개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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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며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신산업의 ‘K동맹’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기업들이 요구하는 규제 개혁 관련 언급은 없었습니다.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도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에너지 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강행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를 두고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 문제이면서 개혁 과제”라면서도 구체적 언급은 삼갔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역시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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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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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상륙…국내 OTT 경쟁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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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애플TV+’가 다음 달 국내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애플은 다음 달 4일부터 애플TV+와 스트리밍 기기인 ‘애플TV 4K’, 전용 애플리케이션 ‘애플TV’ 앱을 국내에 출시합니다. 애플TV의 한국 진출에는 SK브로드밴드가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애플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을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가 독주하는 국내 OTT 시장에 디즈니+에 이어 애플TV+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OTT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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