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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할 도로 없어…美로 가는 자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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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미래차 기술 선점을 위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완성차 기업은 시대에 뒤처진 규제에 발목이 잡혀 시름하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자율주행·원격주차·원격소프트웨어업데이트(OTA) 등 규제로 인한 역차별 문제를 호소하는 지경입니다. 자율주행의 경우 미국 네바다주에서는 시속 40마일(72.6㎞) 이하로 운행하는 무승객 차량이 주 전역을 주행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세종시·광주시 등 일부 산업단지 및 공원에서만 자율주행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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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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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전 성공 비결은…讀心경영·퍼스트무버·장인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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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가전=LG’라는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내며 글로벌 톱 가전 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세계 가전 시장을 호령하는 LG전자의 비결로는 우선 소비자 심리를 꿰뚫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는 ‘독심(讀心) 경영’이 꼽힙니다. 퍼스트무버로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제품을 새로 만들어 ‘게임의 룰’을 정하는 게 두 번째 비책입니다. 핵심 부품을 자체 생산하는 장인정신도 글로벌 일류의 밑거름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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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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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캐시백’ 내달 시행…배달앱·대형병원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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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체크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의 10%를 월 10만 원까지 돌려받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사업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스타벅스·이케아·대형병원과 배달의민족·마켓컬리·야놀자 등의 온라인몰도 사용처에 포함됩니다. 단 대형 백화점과 대형마트, 해외 카드 사용, 차량·명품·골프장 등에서 사용한 것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이지만 방역 정책과 엇박자를 낼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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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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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100만 이상 유튜버 2년새 3배…크리에이터 확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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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올 상반기 기준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 국내 채널이 600개가 넘어 지난 2019년 200개와 비교해 3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동영상 소비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수익도 껑충 뛰어 6월 기준 연 1,000만 원 이상을 버는 채널 수는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플랫폼들의 크리에이터 모시기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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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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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이 불러낸 옛날 식품…‘라면 원조’도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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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드라마에 등장한 국내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PPL(간접광고) 계약 없이 오징어게임에 등장한 삼양라면은 관련 마케팅을 준비 중이고, 농심은 자사 라면인 ‘오징어짬뽕’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드라마에 나온 달고나 만들기 세트와 양은 도시락 세트도 해외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오징어게임 덕분에 한국 먹거리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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