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3 월요일
증권 국내증시
커피 한잔 값으로…삼성전자 주식 0.1주 살 수 있다
앞으로 ‘황제주’ 등 주당 단가가 높은 주식을 커피 한 잔 값에 매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릴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3분기까지 국내 주식의 소수 단위 매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소수점 단위 매매는 해외 주식 거래에 한해 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에서만 지원해왔는데 이를 국내 주식으로도 확장한다는 것입니다. 소수점 투자자는 지분만큼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지만 의결권은 제한됩니다.
부동산 정책·제도
[단독] ‘5만→3.6만 가구’…1년 앞도 못보는 정부 공급 전망
정부가 오는 2022년도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 전망치를 1년 사이에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예측한 2022년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은 5만 가구였지만 최근 발표에서는 3만 6,000가구로 수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전망보다 28%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불과 1년 뒤의 공급 예측도 빗나가면서 정부의 중장기 공급 목표 수치를 신뢰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증권 국내증시
수소머니 자본시장 밀물…거대 ‘H2 투자 시대’ 온다
코로나19 이후 풀린 막대한 글로벌 유동성이 ‘수소경제’로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부각되면서 수소산업에 투자하려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신상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수소의 경제성이 확인되며 매력적인 투자처로 빠르게 탈바꿈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수소 투자 상품은 상대적으로 전기차, 2차전지 등의 테마에 비해 수는 적지만 장기 성장 가능성은 더 크다는 분석입니다.
산업 기업
청년 10명중 7명 “일자리 없고, 일해도 부자 못돼”
우리나라 20대 청년 10명 중 7명은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청년들은 노동을 통한 ‘노력형 부자’가 될 가능성도 작다고 내다봤습니다.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해야 할 청년들이 그만큼 우리 고용시장과 경제 상황을 암울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할 다양한 인센티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산업 바이오&ICT
전문가들 “플랫폼 기업 수수료 인하·기금 등 상생 필요”
온라인 ‘공룡’ 플랫폼 기업에 대한 금융 당국과 정치권의 공세가 거센 가운데 전문가들은 플랫폼 기업들이 이윤 추구에 급급한 나머지 플랫폼 종사자, 중소 상공인들과 과실을 나누는데 소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상생안과 관련해서는 스톡옵션 제공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나누거나 지역 상생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다만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는 그야말로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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