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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규제 칼날에 골목상권 상생안 꺼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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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대선을 6개월 앞두고 플랫폼 기업에 대한 고강도 규제를 예고하자 카카오가 수수료 인하, ‘골목상권’과의 상생 협력 등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카카오 브랜드를 앞세워 계열사를 늘려온 ‘카카오식’ 성장 전략이 난관에 봉착하자 주가는 전일 대비 10%나 주저앉았습니다. 현재 카카오 계열사들은 인터넷뱅킹·쇼핑·택시·대리운전·미용실·스크린골프 등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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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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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기업 수소동맹 출범…수소생태계 조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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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1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생태계 조성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기투합했습니다. 현대차·SK·포스코·롯데·한화 등 총 15개 회원사가 참여한 기업 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8일 공식 출범했는데요. 협의체를 주도한 현대차와 SK·포스코·효성·한화 등 5개 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사업 전 분야에 걸쳐 4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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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바이오&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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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1월12일 상륙…넷플 떨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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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디즈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11월 12일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어벤져스, 스타워즈, 겨울왕국 등 막강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강점입니다. 디즈니+의 한국 구독료는 매달 9,900원 또는 연간 9만9,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막강한 콘텐츠를 앞세운 디즈니+의 공세에 넷플릭스의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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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금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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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코인원·코빗도 계약 연장…‘빅4+알파’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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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이 은행들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미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서를 접수한 업계 1위 업비트와 빗썸·코인원·코빗은 특정금융거래법의 칼날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닥·고팍스 등도 은행과 협의 중이어서 기존 4대 거래소 외에 2~3개 정도가 추가로 생존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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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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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만 낮춘 ‘신혼·생초 특공’…청년에 희망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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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나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 고소득 청년층도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특공)에 당첨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정부는 오는 11월부터 민영 아파트의 생애최초·신혼 특공 청약에서 물량의 30%는 신청 자격을 완화해 추첨제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신설되는 30% 추첨 물량은 연간 약 1만 8,000가구 규모입니다. 기존의 한정된 특공 물량을 두고 제로섬 게임을 벌이게 됐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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