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0 월요일
경제 · 금융 금융가
‘마통’ 5,000만원으로 제한…2%대 주담대도 사라진다
금융 당국이 고강도 대출 규제에 나선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까지 단행되며 대출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습니다. 다음 달 중 모든 시중은행에서 신용대출은 연 소득 이내, 마이너스 통장은 5,000만 원 이하로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4대 은행 신용대출 중 2%대 금리는 이미 자취를 감췄고, 주택담보대출 역시 조만간 2%대 금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 · 금융 금융가
[단독]금융 CEO 92% “관치, 여전히 심각”
국내 주요 금융사 최고경영자(CEO) 중 92%가 금융 당국의 규제를 과도하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경제가 ‘리빌딩 파이낸스 2021-초불확실성, 컨버전스로 넘어라’ 기획으로 국내 금융사 CEO 38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금융 CEO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정치·관치 금융이 심화하고 있다고 본 셈입니다. 정치권의 금융 개입에 대해서도 86.9%가 심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제 경제·마켓
연내 테이퍼링 못박은 파월…금리인상은 “갈 길 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7일(현지 시간) 잭슨홀 미팅에서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연내 테이퍼링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이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실제 미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기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문화 · 스포츠 방송·연예
신인 아이돌? 알고보니 ‘디지털 휴먼’
게임업계가 진짜 사람에 가깝게 구현한 ‘디지털 휴먼’을 내세워 메타버스 시장에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디지털 휴먼이란 인공지능(AI) 챗봇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 등을 합쳐 만든 가상 인간을 말합니다. 게임 업계는 그동안 쌓아온 그래픽 기술을 바탕으로 가상 인플루언서를 배출해 게임 이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60% 싼 전시품…‘갓성비’에 지갑 연다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가격은 정품보다 훨씬 저렴한 매장 전시품이나 재고품, 반품 제품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불황에 알뜰 소비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에서 매장 전시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고, 반품 및 전시용 상품을 저렴하게 재판매하는 리퍼브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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